제182화. 풋내기 강백호 2
“어째서 저런 곳에서 강백호가 튀어나오냔 말이다!!”(유명호 감독)
“핫핫핫!! 아직도 이해하지 못한 것 같군. 꼰대 아저씨! 이 천재 강백호의 무서움을!!”
이정환은 강백호의 블로킹에 대해서 말한다.
“‘천재 강백호의 무서움’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블로킹은 의미가 크다!! 윤대협이 최고의 패스를 해준만큼 말야!!”
김수겸 역시 강백호의 블로킹에 대해서 말한다.
“물론 강백호가 윤대협의 패스를 읽었을 가능성은 100%도 없어. 다음 플레이를 생각하기도 힘들지. 그렇지만 황태산을 막고, 윤대협을 막고, 변덕규를 막았다. 머리로 한 일이 아니야...”
상양의 성현준이 대답한다.
“녀석의 육체가... 아니... 세포가 순간적으로 반응한 것이다!! 그런 느낌이었어... ”
‘내 나이 마흔 하나. 30여 년의 농구 인생 중에서 수없이 많은 선수들을 보아왔지만... 강백호...!! 녀석은 마치 미지의 생물체인 것 같다. 녀석은 북산의 불안요소였을텐데...!!능남의 불안요소이기도 한 것인가...?! 저녀석이...’(유명호 감독)
강백호가 골밑 슛을 했지만 링을 맡고 튕겨나온다. 다시 리바운드를 잡은 강백호에게 송태섭이 패스하라고 소리친다. 강백호가 송태섭에게 패스한다.
송태섭이 권준호에게 패스하는 것을 능남의 안영수가 건드렸고 공을 잡았지만 라인크로스로 다시 북산의 공이 되었다.
1분 2초가 남은 상황에서 유명호 감독은 태환이에게 지시한다.
“채치수나 서태웅에게 볼이 가면 반드시 더블팁이다. 권준호는 조금 내버려두어도 됀다!! 알겠지!!”
능남이 북산의 공을 가로채서 속공을 하려고 던졌지만 강백호가 점프해서 그 공을 잡아낸다. 서태웅이 패스하라고 소리쳤지만 강백호는 권준호에게 패스했다. 노마크 찬스에서 권준호가 3점 슛을 쏘았고 그것이 깨끗하게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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