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화. 승리의 포효
서태웅의 득점으로 북산은 53대 46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진모 감독은 유명호 감독이 타임아웃으로 흐름을 끊지 않는 것에 대해서 걱정한다.
‘유선배, 아직 참는 겁니까? 이쯤에서 타임아웃을 불러 흐름을 끊지 않으면... 종반의 승부처까지 타임아웃을 남겨두고 싶은 건 알지만 자칫하면 여기서 승부가 결정돼 버려!! 그렇게 되면 종반이고 뭐고 없다! 타임아웃을 부르거나, 변덕규의 투입이다... 어쨌든 참는데도 한계가 있어...’
이때 변덕규가 스스로 나가게 해 달라고 유명호 감독에게 말한다.
유명호 감독은 라스트 5분이 되면 투입할 거라고 말하며 앞으로 4분을 기다리라고 말한다.
8분 42초가 남은 상황에서 서태웅이 슛을 쏜다. 이것이 들어가지 않고 튕겨나왔을 때 강백호가 리바운드로 공을 잡아서 슛을 쏘지만 황태산과 윤대협의 방해로 들어가지 않았다. 결국 윤대협이 공을 빼앗아서 속공을 시도한다.
이 공격에서 윤대협이 슛을 시도할 때, 채치수가 블로킹에 성공한다.
변덕규는 자신을 내보내 달라고 부탁하지만 유명호 감독은 라스트 5분까지 기다리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북산의 불안요소에 대해서 말한다.
“북산에겐 몇 가지 불안요소가 있다. 지금은 아직 그것이 표면화되지 않았을 뿐이야. 반드시 다시 한번 우리쪽으로 흐름이 온다!! 그때 네가 없으면 따라잡을 수 있는 것도 따라잡을 수 없게 되고 말아!!”
채치수는 남은 8분을 반드시 지키자고 동료들에게 말한다.
“모두들 있는 전부를 걸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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