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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오세훈과 박형준이 여당의 후보였다면, 지금처럼 언론이 애써 비리와 의혹에 대해서 외면하고 있었을까? 검찰이 모른척 하고 있었을까?
비리와 의혹을 제대로 검증할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언론만 제기능을 감당한다면, 예전에 MB가 수많은 의혹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되어서 5년동안 시원하게 말아먹었던 것을 막을 수도 있었을 것이고, 더 이상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는 후보는 언론이 두려워서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MB를 대통령으로 만든 언론이 지금은 오세훈과 박형준을 시장으로 만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물론 오세훈과 박형준이 사기꾼이요 거짓말장이로 단정해서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언론이 철저한 검증을 통해서 투명하게 억울함을 벗겨주면 국민들은 안심하고 지지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내로남불... 비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어서 언론이 감싸주고, 검찰이 외면해주기 때문에 지지율에서 앞서고 있는 상황...
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는데... MB같은 사기꾼을 경험한 대한민국이 또 다시 그런 전철을 밟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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