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것으로 잘 알려진 함무라비 법전의 주인공인 함무라비 왕의 통치기간에 대해서는 4가지 학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일반 역사학계에서는 중연대기(BC 1792~1750년)을 선호하는데, 신학계에서는 저연대기(BC 1728~1686년)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신학교에서 이스라엘 역사의 양대 산맥이라는 올브라이트 학파에 속한 존 브라이트의 [이스라엘 역사]는 저연대기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존 브라이트는 각주를 통해서 친절하게 '저연대기'를 선택하였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몇 역사책에서는 설명 없이 그냥 '저연대기'를 인용하는 책도 있습니다. 고대 오리엔트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그것이 성서 시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세부적인 것에서 설명이 없이..
가끔은 나자신에게도 한없이 너그러워지기로 했다... 나름 2021년은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비록 알아주는 사람이 별로 없을지라도, 나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고... 끝이 안보이는 터널을 가는 것처럼 막막하다는 느낌이 들때면, 까짓거 어두운 터널 걸어가주겠다고 마음을 먹기도 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21년, 다짐과 결심에도 불구하고 인생이 참 얄궂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누구는 많은 노력을 안해도 잘만 살고있는데... 아직 노력이 부족하다는 스스로의 겸손함은 이제 개나 줘버리고 싶다... 세상은 원래 이런거니까...
갑자기 떠오른 문익환 목사님에 대한 생각... 내 기억으로는... 아마 한신대에서 한번 뵌 것 같다... 채플시간에... 두 손에 마이크를 잡으시고 강연하셨던 모습이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세월이 흘러... 기장에 속한 목사나 신도들은... 민주화운동을 이야기하면서 반드시 언급하는 인물이 되었다... 그렇게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꼭 물어보고 싶은 것이 하나 있다... "당신은... 문익환 목사님이 북한에 방북했을 그 때... 문익환 목사님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까?" 내가 이렇게 물어보는 이유는... 당시 재수하던 시절... 문익환 목사의 방북에 대해서 나 자신은 엄청난 비판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고... "목사같지도 않은 목사"라는 말을 서슴없이 했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 우리 교..
보일러가 기가막힌 타이밍에 멈췄다... 샴푸를 머리에 바른 순간, 온수가 끊기고... 결국 찬 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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