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화. 인내 윤대협은 조금 전에 서태웅이 했던 플레이와 똑같은 플레이로 슛을 성공시킨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자기도 할 수 있다라는 건가...!’(서태웅) 서태웅이 공을 잡고 공격할 때 윤대협이 서태웅에게서 공을 빼앗는다. 그런 윤대협을 강백호는 마음 속으로 응원한다. 이때 송태섭이 능남의 공을 빼앗아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며 35대 36으로 추격한다. 이후 양팀은 무려 3분간 서로에게 1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윤대협이 양팀의 침묵을 깨고 골을 넣는다. 능남이 35대 38로 앞서나가는 순간, 서태웅이 3점 슛으로 동점을 만들어 버린다.
제164화. 에이스 북산은 서태웅의 프리스로가 성공하면서 31대 32로 바짝 추격한다. 그런데 황태산을 수비하던 정대만이 파울로 막는다. 유명호 감독은 황태산이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면 정대만의 파울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정대만이 체력으로 교체되거나 반칙으로 퇴장당하면 북산으로서는 속수무책이 되는 것이었다. “북산에서 무서운 것은 스타팅 멤버뿐이야. 정대만을 앉히기만 하면 그것만으로도 태산이는 대성공이다.” 이어지는 능남의 공격에서 변덕규가 채치수를 제치고 슛을 성공시킨다. 서태웅이 채치수에게 ‘괜찮아요!’라고 말하고는 앞으로 달려간다. 그러한 서태웅의 표정을 보고 채치수가 생각한다. ‘괜찮아요! 라구...!! 걱정하지 마라. 내가 바로 따라붙을 테니까...! 그러니 빨리 패스 해줘!! ... 라..
제163화. 침묵의 전반 권준호는 서태웅이 전반에 침묵했던 것에 대해서 이유있는 해석을 한다. “해남대부속고전. 득점 31. 그 중 전반 25득점. 대 능남전. 전반 2득점. 해남전에서 체력이 떨어진 후반에는 불과 6득점. 그리고 마지막엔 교체됐다. 폭발적인 득점력을 유지할 체력이 아직 없다는 얘기지. 하지만 지금은 이때쯤 녹초가 돼버린 해남전과는 달라!! 지금 상태라면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어.” 채치수 역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강백호나 정대만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서태웅은 이미 북산의 에이스다. 전반의 침묵은 마지막에 승리하기 위한 포석. 그렇지, 서태웅?’ 서태웅은 윤대협 앞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척 하다가 뒤로 물러서서 슛을 쏘아 성공시킨다. 강백호는 황태산이 아닌 5번을 마크하게 되었다..
제162화. 2nd HALF 하프타임 때 강백호는 황태산에게 진 것이 분해서 폭발한다. 그런 강백호에게 서태웅이 쓸데없는 화풀이를 하지 말라고 말한다. 강백호는 서태웅 역시 전반에 2점만 득점했기 때문에 윤대협에게 진 거라고 말한다. 한편 능남 진영에서도 시합당 평균 20점이상 득점하는 서태웅을 전반에 2점으로 막은 건 잘한 거라고 유명호 감독이 윤대협을 칭찬한다. 그런데 윤대협은 전반에 서태웅의 모습에 대해서 전혀 서태웅답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유명호 감독은 능남에서 수비가 제일 좋은 태환이에게 정대만을 수비하라고 시킨다. 윤대협은 김수겸과 이정환이라는 2대 플레이어와 대전해온 송태섭이 후반에 요주의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반에 전혀 활약하지 않은 서태웅에 대해 뭔가 이상하다고 ..
제161화. 패배 전반 남은 시간 2분, 윤대협-황태산의 수퍼 콤비에 의한 엘리웁이 성공하자 경기장은 능남에 대한 응원 일색으로 바뀌었다. 능남이 18대 30으로 리드. 황태산이 슛을 할 때 그것을 막던 강백호가 떨어지면서 이마에 피를 흘리게 된다. 피를 닦고 있는 강백호를 바라보면서 윤대협이 생각한다. ‘어떠냐, 강백호. 황태산... 굉장한 녀석이지? 강백호 너처럼 성장이 빠르고... 강백호 너처럼 무대포다.’ 채치수는 준호에게 안영수를 맡기고, 정대만에게 황태산을 맡으라고 한다. 그리고 송태섭은 정대만에게 3점 슛을 부탁한다. 한편 피를 닦고 있는 강백호는 분해서 떨고 있었다. 백호의 친구 양호열은 “변명의 여지도 없을만큼의 패배... 백호에게 있어서 인생 최대의 굴욕일 거야”라고 말한다. 황태산을 ..
제160화. 경험 이정환은 디펜스의 경험에 대해서 전호장에게 말한다. “보통 디펜스라는 것은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것이다. 그것은 동물적 육감이고 뭐고가 아냐. 경험이다! 볼을 가진 상대가 패스를 할지, 드리블로 뚫고 나올지, 드리블은 오른쪽일지, 왼쪽일지, 훼이크를 할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슛을 쏠지... 경험으로 어느 정도의 예측을 한 후, 그것에 대응하는 것이 디펜스다. 또 그러기 위한 움직임도 경험에 의해 몸에 익혀지는 거지. 강백호에겐 아직 그 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그래서 예측할 수가 없는 거다.” 다시 한번 황태산이 슛을 성공시켰다. 14대 21로 능남이 리드. 김수겸은 강백호가 세로 공격은 막을 수 있지만 가로 공격이 수비가 안된다고 보았다. 성현준은 그 의미가 그 자리에서 슛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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