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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기5

[임진왜란50] 칠 천 량 해 전 [임진왜란50] 칠 천 량 해 전 원균도 부산을 공격하는 것이 무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선조의 무리한 명령과 권율이 곤장까지 때리니까 패할 것을 알고 출전한 것이다? (이렇게 원균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원균에게 출정을 강요하는 선조] 선조실록 1597년 7월 10일 상이 전교하기를, “아뢴대로 시행하라. 원균에게도 아울러 말을 만들어 하유하기를, ‘전일과 같이 후퇴하여 적을 놓아준다면 나라에는 법이 있고 나역시 사사로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라.” [권율이 원균에게 곤장을 침] 선조실록 1597년 7월 11일 “국가에서 너에게 높은 벼슬을 준 것이 어찌 한갓 편안히 부귀를 누리라 한 것이냐. 임금의 은혜를 저버렸으니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조선 조정의 대신들 중에 나쁜 .. 2021. 4. 28.
[임진왜란21] 한산도 대첩(이순신이 그들에게 겸손과 두려움을 알게하다) │황현필 한국사 1592년 임진왜란 발발 20일만에 5월 3일에 조선의 수도인 한양에 왜군이 입성한다. 선조는 한양에서 개경으로, 개경에서 평양으로, 평양에서 의주로 피난을 가게 된다. 육지에서 조선군이 삽질하고 있을 때, 수군은 달랐다. 전라좌수사 이순신은 1차 출정에서 옥포(5.7), 합포(5.7), 적진포(5.8)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2차 출정에서 사천(5.29), 당포(6.2), 당항포(6.5), 율포(6.7)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2차 출정에서 조선의 함대는 피해가 없었으며 일본의 함대는 67척이 격침되었고, 조선군 13명이 사망한 반면 일본은 8~9,000명이 사망하였다고 한다. 이순신은 당시 사망한 조선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해서 선조에게 올려보냈다. “이들은 모두 날아오는 화살과 총알을 무릅쓰고 .. 2021. 4. 13.
[임진왜란19] 당항포에서 당황하셨어요? 너네들이 얼마나 미웠으면 이순신이... │황현필 한국사 1차 출정 때 옥포ㆍ합포ㆍ적진포해전에서 승리한 이순신은 2차 출정에서 노량에서 원균의 부대와(판옥선 3척) 합류해서 만나 5월 29일 사천에서 왜선 13척을 작살내고, 사량도에서 머문 후에 6월 2일 당포의 왜군 21척을 부수고 구루지마 미치유기1557~1592)를 죽이고 가메이 고레노리(1557~1612)의 부채를 획득한다. 그리고 당포 근처에서 6월 4일에 전라우수영 이억기의 함대와 만나게 된다. 전라우수영(25척), 전라좌수영(23척), 경상우수영(3척)의 연합함대를 누가 지휘할 것인가? 당시 이순신보다 16살이 어린 이억기는 이순신을 연합함대의 총사령관으로 추대한다. 6월 2일, 당포해전 당시 후방에 나타났던 왜군이 거제도도 도망갔는데 정보에 의하면 그 왜군이 당항포에서 발견되었다고 알려왔다. 그.. 2021. 4. 11.
[임진왜란18] 당포해전(바다에서 전라우수영을 만났을때),12분 초순삭ver. │황현필 한국사 2차 출정 사천에서 왜선 13척을 작살내면서 거북선의 활용가치를 확인한 이순신은 비록 부상을 입은 상태이지만, 당포에 21척의 왜선이 정박해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당포로 향한다. 이순신은 당포 앞에 곤리도를 지나 몇 척의 판옥선을 매복시켜 놓았다. (행여 아래쪽에서 왜선이 나타나면 조선의 수군이 협공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안을 타고 들어가서 몇 척의 판옥선을 근처에 매복시켜 놓고 곧장 남은 함선으로 당포에 정박해 있는 왜선들을 향해 돌진하였다. (당포 바다가 수심이 깊기 때문) 당시 왜군 선단의 사령관은 가메이 고레노리(1557~1612)로 알려져 있었고, 가메이 고레노리에게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준 부채를 이때 이순신의 수군이 획득했기 때문에 조선은 이때 당포에 정박해 있던 적장이 가메이 .. 2021. 4. 11.
[임진왜란17] 사천해전(과연 거북선은 제 역할을 할것인가?) │황현필 한국사 6월 3일에 이억기(전라우수영)가 합류하기로 약속하였는데, 5월 28일경 원균이 왜선 10여척에게 쫓겨서 노량 근처로 피신해 있다는 전갈을 받고 출정하기로 하였다. 이때 당시 전라좌수영의 고문격인 70대 후반의 정걸(1514~1597) 장군에게 거북선 1척과 판옥선 몇 척을 주어 전라좌수영 근처 해역을 지키도록 하고, 23척의 판옥선(아마도 거북선 2척을 포함)을 거느리고 노량 근처의 원균을 만나러 간다. 그리고 노량에서 원균의 판옥선 3척과 합류한다. 당시 2차 출전 명부는 다음과 같다. “중위장에 순천부사 권준, 전부장에 방탑첨사 이순신, 중부장에 광양현감 어영담, 후부장에 홍양현감 배홍립, 좌부장에 신호, 우부장에 김득광, 좌척후장에 녹도만호 정운, 우척후장에 사도첨사 김완, 자별도장에 우후 이몽구..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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