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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7-2] 일본도 북한도 건드리지 못 한 세종, 600년 만에 비난받다.
15세기 : 관학파 → 훈구파(세조의 척신들)
16세기 : 훈구파와 사림파의 대립
17세기 : 사림파 (북인 vs 서인 vs 남인)
18세기 : 사림파 (노론 vs 소론 vs 남인)
19세기 : 사림파 (세도가문)
20세기 : 일제 vs 독립운동 → 북한 vs 남한(산업화 vs 민주화)
21세기 : 북한 vs 남한(토착왜구 vs 빨갱이)
사림들의 역사 인식에서 벗어난 인물들은 대대로 비판을 받는다.
성리학적 가치를 절대화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했던 윤후, 박세당 등은 사문난적으로 몰렸다.
그러나 15세기에 관학파와 함께 나라를 이끌었던 세종은 사림들조차 비판하지 못하고 있다.
[세종을 비판하는 사람들]
- 노비종모법
- 부민고소금지법 - 지역의 힘이 센 향리가 수령을 업신여겨서 수령을 중앙정부에 나쁘게 고발하는 것을 금지함. 그런데 보수 유투버들은 이것을 노비가 주인을 고소하지 못하는 법으로 퍼뜨림
- 사대 : 세종을 이것으로 비판한다면 같은 논리로 이승만, 박정희는 미국에게 사대한 인물이 된다.
조선왕조 500년이 그렇게 자랑스럽지는 않다.
설령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반성하는 면에서 조선을 바라보아야 하지 않을까?
무조건 비하하는 건 옳지 않다.
조선왕조에서 절대 건드릴 수 없는 두 인물 : 세종과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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