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21권] 제203화. 도망
코우가와 이누야샤 일행이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카구라는 나라쿠의 결계가 약해지고 나라쿠가 없다는 것을 생각한다.
카구라에게 사혼의 구슬을 빼앗긴 것을 한심하게 생각하는 이누야샤... 코우가는 그런 이누야샤의 요력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내가 듣기로는 반요란 것들은, 인간이 됐을 때는 목숨이 아까워서 절대 적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하던데...! 베짱도 좋구나! 그런 꼬락서니로 내 앞에 나타났다 이거지!”
결국 함께 사혼의 조각을 찾기로 한 코우가 일행과 이누야샤 일행...
카고메는 카구라가 사혼의 조각을 가지고 성에 돌아가지 않았을 거라고 말한다.
“성이 아니라... 오히려 사혼의 조각 기운이... 나라쿠의 결계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것 같아요...”
카구라는 나라쿠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심장을 나라쿠가 갖고 있기 때문에 마음에 걸린다.
미로쿠는 이누야샤에게 이상한 점을 말한다.
“이상하지 않아, 이누야샤? 결계만 해도 그래. 왜 너나 코우가가 성의 냄새를 맡았을까? 결계가 약해졌다... 그건 지금 나라쿠의 요력이 떨어졌다는 뜻이 아닐까?”
카고메는 나라쿠도 반요이기 때문에 요력이 떨어졌을 거라고 추측한다.
한편 셋쇼마루 역시 나라쿠의 냄새를 맡고 근처까지 오게 된다. 그리고 그들 앞에 카구라가 나타난다. 카구라는 셋쇼마루와 거래를 하자고 한다. 코우가에게서 뺏은 사혼의 구슬을 줄테니 나라쿠를 죽이고 자신을 풀어달라고 한다.
“안됐다만... 나는 사혼의 구슬에 아무 관심도 없다. 자유로워지고 싶거든 네가 그 조각을 사용해서 쓰러뜨리면 되지 않느냐. 내가 너를 도울 이유가 없다는 말이다. 혼자 싸울 자신이 없거든 배신 따위는 생각하지도 마라.”
카구라는 결국 셋쇼마루를 떠난다. 한편 나라쿠는 그러한 카구라의 속셈을 알고 있었다.
‘카구라... 도망칠 셈이냐...?’
코우가와 이누야샤 일행이 카구라가 있는 곳의 근처까지 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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