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21권] 제199화. 돌꽃
사혼의 구슬을 찾아서 어느 마을에 도착한 이누야샤 일행... 미로쿠는 흩어져서 찾아보자고 한다. 싯포는 카고메와 이누야샤가 단둘이 있게 자리를 피해준다. 이때 마을 어린이들이 한 소녀를 괴롭힌다. 곶감을 훔쳤다고 괴롭히는 것이었다. 그 소녀는 자신의 오빠가 돌아오면 혼내줄 거라고 말한다. 그러한 소녀에게 괴롭히는 아이들은 그 소녀의 오빠가 예전에 싸움터에 나갔다가 죽었다고 말한다.
이때 싯포가 요술을 부려서 아이들을 쫓아낸다. 그 소녀는 훔친 곶감을 먹는다. 그리고 싯포에게 자신의 오빠가 꼭 돌아올 거라고 말한다.
“싸움터에서 공을 세우고, 무사가 돼서 나를 데리러 올 거야... 죽었다 해도 살아 돌아올 거야.”
소녀는 사혼의 구슬을 싯포에게 보여준다.
“헤헤, 너만 특별히 보여줄게. 내 보물이야. 여기다 소원을 빌면 뭐든지 이루어지거든. 예쁘지...? 사혼의 구슬이라는 건데. 요괴의 보물이래.”
마을에서 요괴를 퇴치하던 이누야샤 일행에게 싯포가 돌아온다.
카고메 : 싯포. 여기 있는 줄 어떻게 알았어?
싯포 : 이 근처에서 제일 돈 많이 보이는 집에서 요괴 퇴치를 하고 있을 줄 알았거든
싯포는 여자아이가 사혼의 조각을 갖고 있다고 알려주고 카고메는 그것을 한번 보자고 말한다. 여자아이가 보여준 것은 사혼의 조각이 아니라 ‘돌꽃’이라고 산고가 말한다.
미로쿠가 요괴를 퇴치한 집의 주인은 그 어린 소녀의 이름이 사츠키라고 말해준다.
“사츠키는 딱한 아입니다. 제 오빠가 전쟁에서 죽은 게 틀림없는데 믿지를 않아요. 저희 집에서 돌보려고 했지만, 오빠와 둘이 살던 오두막을 떠나려 들질 않아요.”
이때 촌장의 집에서 쫓겨난 요괴가 사츠키를 발견한다.
“촌장의 집에서는 쫓겨났지만... 저 계집애를 써먹을 수 있겠군...”
한편 싯포는 진짜 사혼의 조각에 소원을 빌면 사츠기의 오빠가 살아돌아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카고메에게서 사혼의 조각을 훔치려다가 이누야샤에게 들킨다.
다음날 사츠키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해줘야 할지 고민하던 싯포에게 사츠키가 달려오면서 소원이 이뤄졌다고 말한다. 싯포는 단번에 요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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