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182화. 지워지지 않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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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애니]/[이누야샤 - 회차 정리]

[이누야샤] 제182화. 지워지지 않는 얼굴

by [수호천사]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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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야샤 제19권] 제182화. 지워지지 않는 얼굴

 

산고는 코하쿠를 죽이고 자신도 죽으려고 마음을 먹었다.

너를 죽이고 나도 죽겠어! 너를 나라쿠에게서 구해내려면... 그 수밖에 없어!! 미안해 코하쿠!’

 

이때 이누야샤가 나타나 산고를 말린다.

바보야! 네가 코하쿠를 죽여봤자...! 나라쿠만 기뻐할 뿐이야!”

 

 

이누야샤는 코하쿠를 붙잡아 살고 싶으면 기억해 내라고 말한다. 비록 자기 손으로 아비와 동료를 살해했다는 것을 생각해내기 거부하고 있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생각해내지 않으면 코하쿠의 마음은 나라쿠에게 사로잡힌 채 언젠가는 몸에 심은 사혼의 조각을 빼앗겨 죽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때 카구라가 나타나 코하쿠를 데리고 가면서 말한다.

너도 잔인하구나, 이누야샤!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 생각해 내면 이 꼬마는... 정말 망가져 버릴걸? 깡그리 잊은 채 죽게 해주는 게 인정을 베푸는 거라고!”

 

이누야샤가 산고에게 소리친다.

, 산고! 네가 또 설칠가봐 미리 말해놓는데, 나라쿠는 코하쿠에게 카고메를 죽이고 사혼의 조각을 뺏으라고 명령했어. 하지만 코하쿠는 카고메를 죽이지 않았어. 인간의 마음이 남아 있으니까. 그러니까 코하쿠를 죽이면 안 돼. 산채로 되찾아야 한다구!”

 

 

한편 카고메를 죽이지 못한 코하쿠에게 나라쿠가 말한다.

카고메를 못 죽였다고... 왜지, 코하쿠? 이제 와서 인간의 마음을 되찾고 싶어졌느냐? 그럼... 생각나게 해줄까? 모든 것을...”

 

생각나는 것을 거부하는 코하쿠... 나라쿠는 말한다.

그러면 됐다. 조금 더 살려두기로 하마. 모두 잊어라.”

 

 

그러나 코하쿠의 머리에서 산고의 얼굴이 지워지지 않는다.

산고는 미로쿠에게 사과한다. 미로쿠는 아직 코하쿠에게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코하쿠를 살려주자는 이누야샤의 말에 카고메는 칭찬해준다.

이누야샤, 어쩐지 어른이 된 것 같아. 칭찬하는 거야. 아무튼 코하쿠를 살려줬잖아!”

난 나라쿠를 약올려 주고 싶었을 분이야. 코하쿠를 산 채로 돌려보내면 그 녀석 얼마나 분통 티지겠어? 게다가... 카고메가 살아있었으니까...”

걱정했나?”

당연하지!”

나도... 좀 불안했어. 이누야샤가 좀처럼 오질 않아서...”

 

이누야샤가 카고메의 어깨를 끌어당기며 말한다.

미안해. 많이 아팠지?”

 

 

산고는 모두가 당연한 듯히 함께 있어주는 것에 고마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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