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19권] 제183화. 변화의 비밀
셋쇼마루는 아버지의 친구라는 보쿠센오우라는 2천년 묵은 박나무를 찾는다.
“나를 찾아온 것을 보니, 칼에 대한 이야기렸다? 네 아버지 유품 철쇄아 말이냐? 아니면...”
“그래 셋쇼마루의 아버지가 남긴 유품... 철쇄아와 천생아의 칼집은, 내 가지를 잘라 만든 것이지.”
셋쇼마루는 보쿠센오우에게 묻는다.
“보쿠센오우 너라면 알고 있을 것이다. 이누야샤와 철쇄아와의 관계를.”
“이누야샤... 네 배다른 동생 말이냐?”
“첫번째는 도깨비가 철쇄아를 씹어 부쉈을 때... 두 번째는 나와 싸우다 철쇄아를 놓쳤을 때... 이누야샤의 피가 변했다. 반요의 피냄새에서... 나나 아버님과 같은 요괴의 피 냄새로.”
“같은 요괴의 피라... 과연 그럴까?”
한편 길을 가던 도중에 할아버지와 꼬마를 도와준 이누야샤 일행...
이후 이누야샤는 할아버지와 꼬마의 마을쪽에서 사람의 피냄새를 맡는다.
“이누야샤는 요괴와 인간 사이에 태어난 반요... 진정한 요괴는 될 수 없지. 적어도 셋쇼마루. 완전한 요괴인 너는 할 수 있지만... 이누야샤는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그것은 자신을 보전하는 것이야... 가령 셋쇼마루... 너는 싸움 중에 아무리 궁지에 몰려도 마음은 늘 냉정을 유지하며... 자기 자신을 잃은 적어 없었지? 그러나 이누야샤는 다르다. 궁지에 몰려 생명이 위험에 처했을 때, 제 몸을 지키기 위해 요괴의 피가 몸을 지배하여 변화하지. 그러나 이누야샤가 네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대요괴의 피가, 반요의 몸에는 너무 강해... 요괴의 피에 마음을 먹힌다고나 할까. 자기가 누구인지도 모르며, 적도 우리편도 없이 닥치는 대로 죽이지. 그리고 변화를 거듭하다 보면... 언젠가 이누야샤의 마음은 완전히 사라진다. 오로지 싸우기만 하는 괴물이 되어... 죽어 사라질 때까지 싸움만 계속하겠지. 네 아버지는, 이누야샤가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 않았을 게다. 그러기에 그것을 막고자, 이누야샤에게 철쇄아를 준 것이다!”
이누야샤는 도중에 등에 화살을 맞은 꼬마를 발견한다. 미로쿠와 이누야샤가 마을로 달려간다. 사무라이 양아치들이 마을에 불을 지르고 약탈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누야샤가 철쇄아를 꺼내 그들을 막으려고 한다. 그런데 그들의 두목이 이누야샤 앞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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