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15권] 제146화. 카구라의 비밀
미로쿠는 카구라의 목적에 대해 말한다.
“결국 그놈의 목적은... 이누야샤와 코우가를, 둘 중 하나 죽을 때까지 싸우게 하는 것이었겠죠. 이긴 쪽도 무사하진 못할 테니. 그리고 최종적인 목적은... 코우가의 두 다리에 있는 사혼의 조각.”
카고메는 코우가가 나라쿠의 함정에 빠진 것이기에 목숨만은 살려주자고 말한다. 이누야샤는 목숨만 살리는 거라면 가짜 사혼의 조각과 함께 팔을 잘라버리면 된다고 말한다.
카고메는 화살을 가지고 코우가의 팔에 있는 사기를 정화시켰다.
팔에 있는 가짜 사혼의 조각을 빼내고 정신을 차린 코우가는 일단 자리를 피한다.
‘우리 패거리를 죽인 카구라... 그리고 나라쿠... 인가 하는 놈... 내 손으로 죽여 버리겠어!!’
나라쿠를 찾아온 카구라에게 나라쿠는 말한다.
“카구라... 목숨은 건진 모양이구나.”
“입 닥쳐! 나를 이용해서 시험한 거지!! 그 이누야샤란 놈의 칼에 대해...! 나는 못 들었어!”
나라쿠는 카구라의 심장을 손에 쥐고 있었다.
“잊지 마라, 카구라. 네 심장은 언제나 이 나라쿠의 손아귀에 있다. 원래 모습인 살덩어리로 되돌리는 것도 아주 간단하지... 카구라, 어차피 너는 이 나라쿠에게서 태어난... 내 몸의 일부에 지나지 않음을 잊지 마라...”
한편 미로쿠는 카구라에 대해서 추측한다.
“원래 나라쿠란, 여러 요괴가 모여 하나로 뭉친 것. 그것이 분리됐다고 생각하면...”
“하지만 이상하잖아? 카구라란 놈은 여자치고는 나름대로 꽤 강했어. 그런 놈을 만들 정도라면...” (이누야샤)
“응... 왜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산고)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미로쿠)
“할 수 없었다?” (산고)
‘그럼... 나라쿠에게 새로운 능력이 생겼다는 말인가...? 어떻게...?’ (카고메)
나라쿠는 카구라에게 다시 한번 가라고 말한다.
“카구라... 네가 이누야샤의 철쇄아를 받아내 준 덕분에, 그놈의 검에 대해 알았다. 가라. 다시 한 번. 이미... 칸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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