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15권] 제144화. 바람술사
카구라가 코우가의 발에 있는 사혼의 조각을 노리고 있을 때 카고메가 화살을 날린다. 카구라가 부채로 카고메를 공격한다. 이때 이누야샤가 카고메 앞에서 카구라의 공격을 막아낸다.
싯포가 철쇄아를 이누야샤에게 갖다준 것이다.
“말해두는 데 말이지. 너만큼은 가만 못 놔둬. 나한테 요랑족을 죽였다는 누명을 씌워서, 저 바보가 덤벼들게 한 수작도 마음에 안 들지만... 뭣보다도 네 몸에서는... 나라쿠와 똑같은 냄새가 난다구!”
카구라는 이누야샤의 철쇄아를 튕겨냈다.
“나는 바람술사... 이 성의 바람은 내 뜻대로 움직인다. 용사(龍蛇)의 춤!”
이때 카고메가 부상당한 코우가를 부축한다. 그런 카고메에게 코우가가 말한다.
“쳇... 이래도 돼, 카고메? 난 이누야샤를 죽이려고 했는데.”
“사람 무시하지 마! 이누야샤는 네가 속았다는 걸 알고 진짜로 싸우질 않은 거라구! 게다가 지금 꼼짝도 못하는 사람을 구해냈다고 화낼 만큼, 밴댕이 소갈머리가 아니란 말야!”
카고메에게 카구라가 말한다.
“그놈은 이제 살 수 없다. 팔에 심은 가짜 조각에서... 온몸으로 독과 사기가 퍼지고 있으니까, 심장에 독이 들면 끝이지.”
카고메가 코우가의 팔에 심은 조각을 꺼내려고 했지만 사기가 너무 강해서 쉽지 않았다.
한편 카구라와 싸우게 된 이누야샤는...
‘요기와 요기가 부딪쳐서 생기는 바람의 틈새... 바람의 상처. 철쇄아의 위력을 최대로 끌어내는 궤도... 하지만... 어째서?! 저 카구라의 주위에는 바람의 상처가 전혀 안 보여. 카구라가 이 성의 바람을 완전히 지배하고 있다면... 우리는 이 여자의 거대한 요기의 덩어리 속에 있다는 뜻이겠지? 그렇다면... 방법은 있다!’
이누야샤는 카고메에게 말한다.
“카고메! 나한테 활을 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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