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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0화. 영광의 순간
채치수의 두 번째 프리스로도 성공하고 점수는 71대 76이 되었다.
이때 강백호가 교체해 달라고 운영진에게 요청한다. 강백호는 경기장의 채치수에게 말한다.
“곧 가겠다!! 그때까지 골밑을 부탁한다!!”
관중들은 강백호의 복귀를 응원한다.
“좋아! 다시 나와라, 빨강 까까머리! 강백호!! 산왕을 따라잡기 위해선 네가 필요하다!!”
안선생님은 교체를 안하겠다고 말한다.
“자네 몸의 이상은 바로 알았네... 알고 있으면서도 자넬 바꾸지 않았지. 아니, 바꾸고 싶지 않았어. 자꾸자꾸 성장해 가는 자네의 플레이를 보고 싶었기 때문이야. 난 지도자 실격일세. 조금만 늦었어도, 난 평생을 후회하며 살아갔을 거네...”
1분 9초가 남은 상황, 강백호는 안선생님에게 말한다.
“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국가대표였을 때였나요? 난... 난 지금입니다!!”
백호의 친구들은 백호의 결의가 단호하다는 것을 직감한다.
“이제 저 녀석한테 무슨 소릴 해도 들어 먹히지 않아요.”
“... 설령 소연이라 해도 말야...”
이때 양호열이 한 마디 한다.
“.... 아니, 딱 한 명... 백호를 움직일 수 있는 건...”
이때 서태웅이 푸싱 반칙을 하고 강백호에게 말한다.
“야, 너... 그런 곳에 멍청히 서 있으니까 눈에 거슬린다... 나올테면 나와라!”
강백호는 경기장에 나가면서 안선생님에게 말한다.
“영감님, 간신히 생겼어요. 영감님이 말했던 거... 간신히... ‘단호한 결의’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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