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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화. THE MAN
송태섭의 개인기로 존 프레스를 통과한 북산... 서태웅이 경기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덩크를 시도한다. 이때 신현철이 서태웅을 막는다.
튕겨나온 공을 강백호가 잡게 된다. 강백호가 슛을 시도했지만 다시 신현철이 그 공을 쳐낸다. 그 공을 다시 채치수가 잡게 된다.
경기를 지켜보던 S체육대학의 감독은 이 경기에서 북산이 져도 채치수를 스카우트한다고 말한다.
“단 신현철을 상대로 얼마만큼의 플레이를 하는가...에 달려있어.”
신현철과의 상대로 고전하는 채치수...
다시 공격권이 산왕에게로 넘어가고, 산왕의 신현철은 채치수를 제끼고 덩크를 시도한다. 뒤늦게 달려온 강백호가 막아보려고 했지만 너무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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