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화. 슈터
다시 정대만이 3점 슛을 성공시킨다.
도진우 감독은 초반에 서태웅이 아닌 정대만에게 볼을 집중시키는 것을 보면서 역시 흰머리 호랑이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흰머리 부처로 불린다고 하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다...!’
산왕의 이명현이 슛을 쏘는 척 하면서 7번 신현철에게 패스를 했고, 신현철이 득점에 성공한다. 산왕이 6대 8로 추격한다.
박하진 기자는 산왕의 8번 김낙수가 정대만을 마크하면서 정대만의 슛이 부정확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정대만의 슛이 이번에도 들어갔다. 11대 6으로 앞서가는 북산...
그러한 정대만에 대해서 달재는 권준호에게 물어본다.
“중학교 MVP를 따냈을 땐 지금보다 더 굉장했나요? 그럼 정말 굉장한 선수였겠군요...!!”
권준호는 달재에게 말한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건 본인뿐이야. 후회가 깊은 만큼 녀석은... 과거를 미화시켜 지금의 자신을 채찍질하고 있는 거야...”
산왕의 정성구가 골밑 슛을 성공시키며 8대 11로 추격한다.
정대만에 대해서 안선생님은 이렇게 평가한다.
“대만군은... 자신의 중요성을 믿지 못했어요... 아니 복귀 당시엔 믿고 있었을지 모르지만... 공백의 부담을 느낄 때마다 자신을 믿을 수 없게 된 게 아닐까요... 그러나 이제 조금씩 자신을 믿기 시작했어요... 지금 대만군은 이미 그 공백을 충분히 뛰어넘을만큼의 위치에 서 있어요.”
정대만이 김낙수를 따돌렸을 때 그의 앞에는 신현철이 막고 있었다. 정대만은 그 뒤에 있는 채치수에게 패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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