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쿠스 시즌 2] 제3화 : The Greater Good [대의를 위한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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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스파르타쿠스]

[스파르타쿠스 시즌 2] 제3화 : The Greater Good [대의를 위한 거짓말]

by [수호천사]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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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쿠스 시즌 2] 제3화 : The Greater Good [대의를 위한 거짓말]

 

스파르타쿠스 일행은 길에서 노예상의 마차를 습격한다. 크릭서스는 계속 네비아라는 여자의 행방에 대해서 물어보고 다닌다. 나시르와 아그론은 네비아의 행방을 알고 있는 노예상을 발견하는데, 노예상은 자신이 말 한 마리와 목숨을 약속하면 네비아의 행방을 알려주겠다고 말한다.

 

 

나시르와 아그론은 크릭서스에게 가서 네비아의 행방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고 말하고 네비아는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그녀의 죽음에 대한 소식으로 슬퍼하는 크릭서스...

 

한편 오에노마우스를 고문하던 글라버는 도무지 말을 하지 않는 오에노마우스에 대해 포기 상태인데 이때 아슈르가 나타나서 자신이 글라버가 원하는 답을 얻어내겠다고 말한다. 글라버는 아슈르가 바티아투스의 노예라는 표식을 지워버리고 충성을 증명해 보라고 말한다. 이에 아슈르는 칼로 자신의 팔에 있는 바티아투스 가문의 문양을 떼어낸다.

 

바티아투스 집에 글라버의 장인 알비니우스와 글라버의 정치적인 라이벌인 바리니우스가 와 있었다. 글라버의 장인은 루크레시아가 살아있는 것에 대해서 매우 반가워한다.

 

 

이때 일리시아가 나서서 바리니우스가 감사의 시합을 열고 싶어한다고 말한다. (일리시아는 바리니우스를 좋아하고 있는 것 같다) 그 시합을 통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스파르타쿠스로부터 돌리자는 것이다. 글라버는 스파르타쿠스가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어서 추격해야 한다고 하지만 알미니우스는 바리니우스가 원로원에서 존경받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비위를 맞춰야 한다고 글라버에게 충고한다. (계속해서 사위를 무시하는 알미니우스)

 

한편 아그론은 스파르타쿠스에게 베수비우스 산으로 가자고 제안을 한다. 그곳은 야영하기 좋은 곳으로 남쪽의 폼페이나 북쪽의 나폴리를 공격하기 쉬운 요충지였다. 나폴리에 노예상인들이 있어서 동료를 확보하기도 쉽다고 제안하는 아그론... 여전히 골족은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크릭서스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시간을 주자고 말하는 스파르타쿠스...

 

크릭서스는 자신 때문에 네비아가 죽었다고 자책하고 있었다. 네비아의 사랑을 원했고, 발각되는 것은 두려워하지 않았는데 루크레시아가 자신들의 관계를 눈치채지 않았다면 네비아는 아직 살아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상실감에 빠져있는 크릭서스를 바라보는 나시르는 뭔가 진실을 알고 있는 표정이다. 그러한 나시르에게 아그론은 크릭서스가 진실을 알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쓸데없는 일에 희생을 치루게 될 거라고 말한다.

 

 

한편 여전히 묶여 있지만 한마디도 안하고 있는 오에노마우스... 그런 상황에서 아슈르는 자기가 원하는 대답을 받아내겠다고 큰소리 쳤기 때문에 초조해한다.

 

 

글라버는 검투사 경기와 바리니우스에 대해서 상당히 불쾌해 하고 아내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계속 스파르타쿠스를 찾을 생각만 하고 있다.

 

 

스파르타쿠스는 동료들에게 베수비우스 산으로 가기로 했다고 이야기한다. 이때 골족은 자신들의 지도자인 크릭서스의 말을 들어보자고 한다. 이때 마음의 상처를 딛고 스파르타쿠스와 함께 베수비우스 산으로 가겠다고 말하는 크릭서스...

 

 

계속해서 오에노마우스를 채찍질하면서 알고 있는 것을 말하라고 다그치는 아슈르... 그러한 아슈르를 불러서 대화하는 루크레시아... 사실은 루크레시아를 죽음에서 살려낸 인물은 아슈르였다. 오에노마우스는 고통따위는 느끼지 않는 놈이라고 말하는 아슈르에게 과거의 비밀을 이야기해 주라고 말하는 루크레시아...

 

 

베수비우스 산으로 가기 전날 밤... 미라는 자신이 과거의 스파르타쿠스의 여자가 아니라 지금 현재 옆에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항상 스파르타쿠스 옆에 있을 거라고 말한다.

 

 

다음날, 짐을 챙기는 나시르에게 나시르가 아그론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보고 있다고 말하는 여자 노예...

 

 

나시르가 힘겹게 짐을 옮기고 있을 때 크릭서스가 다가와서 그가 짐을 옮기는 것을 도와준다. 자신은 시리아 사람을 믿지 못한다고 말하는 크릭서스... (아마도 아슈르 때문인 듯) 그러나 자신의 여자였던 네비아를 생각해서 시리아 사람인 나시르에게 따뜻하게 대해주기로 작정했다고 말하는 크릭서스... 이 말을 듣고 나시르는 크릭서스에게 무언가 말하려고 한다.

 

 

나시르에게 네비아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크릭서스는 흥분해서 아그론에게 달려든다. 네비아는 아직 광산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아그론이 거짓말로 죽었다고 말했던 것이다. 아그론은 크릭서스가 네비아 생각만 하고 자신들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기 때문에 더 이상 어리석은 시도를 하지 않게 하려고 그런 거짓말을 했다고 말한다. 이때 스파르타쿠스는 아그론에게 주먹을 날리고... 자신은 크릭서스와 함께 네비아를 구출하러 가겠다고 말한다.

 

 

아그론은 베수비우스 산으로 가겠다며 살려는 사람은 자신을 따르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아그론을 따라 베수비우스로 향하고 적은 수만이 남는다.

 

아슈르는 오에노마우스에게 과거의 비밀을 알려준다. 가니쿠스와 오에노마우스의 아내 마틸다와의 관계에 대해서... 그리고 오에노마우스의 아내가 바티아투스의 아버지를 독살하도록 독을 탔다는 이야기도 하였다.

 

 

이때 오에노마우스는 크릭서스가 네비아를 결국에는 찾아낼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 말을 들은 아슈르는 스파르타쿠스 일당이 남쪽으로 간 이유가 네비아를 찾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알아차린다.

 

 

아슈르는 글라버에게 크릭서스가 네비아라는 노예를 찾고 있다고 보고하지만, 직접적으로 스파르타쿠스의 행방을 알라내지 않았다는 것에 실망한 글라버는 아슈르의 보고를 무시한다. 그러나 루크레시아는 크릭서스에 대한 단서가 스파르타쿠스를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조언한다.

 

크릭서스와 함께 네비아를 찾으러 광산으로 향하는 스파르타쿠스에게 아그론은 자신들이 베수비우스 산으로 갈것이라고 말한다. 이때 나시르가 광산에 가본 경험이 있다면서 스파르타쿠스 일행에 합류한다.

 

 

노예상인 마차에 팔려온 노예로 위장하고 광산으로 향하는 스파르타쿠스 일행... 도착이 늦었다고 툴툴거리는 광산 관리인에게 사과하면서 미라가 관리인의 마음을 누그러뜨리기 위해서 자원한다. 숙소로 들어간 후에 미라는 칼로 관리인을 협박해서 네비아가 광산의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고 지도를 입수한다. 이때 밖에서는 스파르타쿠스를 알아보는 사람에 의해서 발각되면서 일대 싸움이 시작된다.

 

 

상대를 제압한 스파르타쿠스 일행은 관리인을 죽이고 나온 미라가 지도를 확보한 것을 보고 두 명을 감독관으로 위장시켜놓고 광산 안으로 들어간다.

 

 

한편 아레나 경기장에서는 경기 전에 세피우스의 여동생 세피아와 결혼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피아는 결혼에 별 관심이 없지만 바리니우스에게는 은근 끌리는 듯 하다. 이 검투 경기에는 글라버의 부하들인 로마 군인들도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다. 환영사를 하는 바르니우스와 환호하는 군중들... 바르니우스는 로마군의 위엄을 경기장에서도 볼 수 있을 거라고 신나게 이야기했지만 정작 로마군인들은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로마군은 스파르타쿠스를 잡으러 광산으로 보냈다고 글라버는 이야기한다.

 

 

같은 시간, 광산에 도착한 로마군은 마침 광산 입구를 지키고 있는 위장한 스파르타쿠스의 동료들에 의해 헛수고를 했다고 돌아가려는 찰나, 아슈르가 갑자기 뛰쳐나와서 두 명을 베어버린다. 그리고 그들의 손에 바티아투스의 검투사 표식이 있다고 한다. 이때 스파르타쿠스는 미라가 가지고 있는 지도를 통해서 광산 안에서 네비아를 찾고 있었다.

 

바리니우스가 망신을 당한 순간, 글라버가 일어나서 카푸아 시민들에게 지금 로마군인들이 스파르타쿠스가 있는 곳으로 가까이 근접했다고 말하면서 곧 스파르타쿠스를 잡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환호하는 군중들과 개망신 당했다고 생각하는 바리니우스...

 

 

광산 안에서 나시르가 네비아의 어깨의 표식을 알아보고 결국 크릭서스와 네비아는 재회한다. 이때 로마군이 스파르타쿠스 일행이 있는 곳으로 쳐들어온다. 크릭서스는 스파르타쿠스가 탈출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 자신이 로마군을 막아내다가 잡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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