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시즌 1] 제2회 : 힐링마마의 두 얼굴
이발소에 도착한 무진혁은 복님을 보고 3년 전 죽은 아내를 떠올린다. 이어서 벌어지는 납치범 조강천(김태한)과의 화장실 사투가 벌어진다. 한편 이발소 밖을 빠져나온 복님에게 검정색 후드옷을 입은 남자가 등장하지만 경찰들이 나타나면서 슬그머니 사라진다.
무진혁은 납치범의 흉기가방에서 죽은 피해자들의 소지품들이 마치 전리품처럼 들어있는 것을 보고 항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라고 확인하고 자기 손으로 직접 죽여버리려고 하지만, 112콜센터 센터장 강권주(이하나)의 설득으로 스스로를 진정시킨다. 이로써 사건 발생 15분 안에 ‘성운시 은형동 사건은’ 범인을 검거하며 골든타임이 종료된다.
“피해자가 죽은 뒤엔 아무 것도 의미가 없다구요. 살아있을 때 피해자를 구하는 것이 저희 골든타임팀의 의미이자 의무입니다.”(강권주)
무진혁은 사건 도중에 이발소 표시등이 돌아가는 소리를 들었다는 강권주의 말이 신경이 쓰여서 대화를 시도하지만 여전히 서로의 오해를 풀지 못한다. 집에 동라온 강권주는 3년 전 은형동살인사건의 녹음파일을 다시 들어보는데, 자신의 아버지 죽음에 대한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서 꾸준히 살인범의 정체를 추적해온 것이다.
무진혁에게는 만성면역성혈소판감소증을 앓고 있는 8살 아들 동우가 있었다. 무진혁은 자신의 무용담을 이야기해주면서 병상의 아들과 이야기를 한다.
112신고센터에 골든타임팀이 신설되는데 강권주 센터장은 긴급출동팀을 만들고 무진혁을 팀장으로 앉히게 된다. 이것에 대해서 기존의 형사들은 심한 반발을 한다. 이때 7살 남자 아이가 112에 전화를 걸어서 엄마가 자신을 칼로 찔러 죽이려고 한다는 신고를 한다. 무진혁과 후배 형사 심대식(백성현)은 긴급출동을 한다.
신고한 아람이는 세탁기 안에 숨어 있었다. 의붓엄마(배정화)는 아람이가 어디에 있는지 찾고 있었다. 아람이가 기억하는 것은 창문으로 보이는 빨간 벽돌집과 나무, 그리고 실로폰 소리였다. 골든타임팀에 합류한 화이트해커 오현호(예성)은 현장 위치가 다복빌라 임을 알아낸다. 의붓엄마는 세탁기에 숨어 있는 아람이를 발견하는데, 다복빌라를 뒤지던 진혁과 경찰은 아직 아람이의 집을 못찾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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