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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두 소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두 소년은 화가가 되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 소년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시로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공부를 할 수 있는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약속을 했습니다. 누군가 하나가 먼저 공부를 하고 한 사람은 돈을 벌어 도와주고 또 화가가 되면 다시 바꾸어서 도와주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한 친구가 친구의 도움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화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친구를 도와줄 차례입니다. 화가가 된 친구는 저녁 무렵에 친구가 일하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그때 창문으로 비친 친구의 모습은 기도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친구를 화가가 되게 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이 굵어진 손으로 화가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제 친구가 훌륭한 화가가 되게 해 주십시오."
눈물을 흘리며 한 켠에는 빗자루를 세워 놓고 두 손 모아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화가가 된 친구는 창가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그 친구의 기도하는 손을 그렸습니다. 바로 그 그림이 유명한 "기도하는 손"입니다.
다른 이를 위해 봉사하는 손, 다른 이를 위해 기도하는 손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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