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수가 사업에 크게 성공을 한 친구와 만나 얘기를 나누게 됐는데, 경영학이 전공이라 그 친구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자네가 사업으로 크게 성공을 했는데,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핵심적인 요소 꼭 하나만 들라고 하면 뭐라고 하겠나?”
한동안 곰곰이 생각하던 그 친구는 한 단어로 답했지요.
“신뢰”(trust)
그래서 다시 질문을 했고, 역시 한 단어로 답이 돌아왔습니다.
“그래, 그럼 그 신뢰란 걸 쌓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한가?”
“시간”(time)
정리를 해 보면 성공을 하기 위해선 신뢰가 필요한데 그 신뢰를 쌓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신뢰의 증거를 제시하는 쪽은 자기 자신입니다.
‘성실’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여러 대답이 나오겠지요. 내가 살아온 날 중에 ‘메마른 시간들을 견뎌낸 증거’라는 답은 어떤가요? 그런 시간의 증거, 즉 위의 질문처럼 여러분의 성실성을 증명할 구체적인 경험이나 사례를 제시해 보라고 할 때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며 영어 낭독 훈련을 꾸준히 실천해 본 경험을 들면 어떨까요?
영어 낭독 훈련은 자기 삶의 성실에 대한 증거이며 자기 몫의 공부를 하는 첫 걸음입니다.
Well begun, half done
흔히 ‘시작이 반이다’라고 번역을 하는데요, 이건 반만 맞는 해석일 겁니다. ‘well’ 이라는 단어를 주목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번역을 해 보면 ‘잘된 시작이 반이다’라고 할 수 있겠어요.
사람들이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일단 시작부터 하고 보라’고 얘기를 많이 하지만 여기까지 온 여러분은 최소한 시도의 단계는 넘은 거예요. 이제 중요한 것은 “잘” 시작하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 못해도 장래성 있게 못하라는 말이 바로 이 말입니다.
직장인이든 학생이든 사람들이 보통 하루를 살아가는 데 자신에게 주어지는 자유의 시간이 대개 3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먹고, 자고, 씻고, 학교에서 수업을 듣거나 일터에서 일을 모두 마치고 돌아와서 자신과 마주하는 이 하루 3시간의 품질, 이 결정적인 하루 3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향후 인생이 달라질 거예요. 처음부터 방향을 제대로 잡고 하루 3시간을 꾸준히 생산적으로 보낸다면 성공은 머지않아 올 거고요.
[영어 낭독 훈련에 답이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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