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활동복귀?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활동복귀?

 

배우 조병규가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가제)에 출연하기로 했다. 14일에 조병규의 소속사(HB엔터테인먼트)는 조병규가 ‘죽어도 다시 한번’에서 주인공 전우석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영화의 내용은 배우가 꿈이었던 스턴트맨 전우석이 사고로 인해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이야기라고 한다. 이 영화는 내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2015년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한 조병규는 ‘뷰티풀 마인드’, ‘청춘시대2’, ‘란제리 소녀시대’, ‘돈꽃’, ‘SKY 캐슬’, ‘아스달 연대기’,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였다.

 

그런데 그가 지난 2월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이 제기되면서 출연이 예정되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을 중단했었다. 조병규와 소속사 측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

 

아직 학폭에 대한 논란이 확실하게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활동을 재개한다는 것이 어쩌면 본인과 소속사에서는 부담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