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163 윤석열이 땅을 치고 후회할... ‘LH 투기 사건’ ‘LH 투기’에 대해 상대적 박탈감을 얻은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뚫을 지경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정부와 관계부처는 부랴부랴 대책을 내놓으면서 전수조사를 언급하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임한 직후에 일이 일파만파 커졌는데, 이것은 윤석열 개인으로서는 대단히 아쉬운 사안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윤석열은 검찰총장 재임 시절에 보수 진영에게서 상당한 점수를 얻었다. 그로 인해서 차기 대권후보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그런데 여전히 한쪽 진영의 지지만으로는 쉽지가 않을 것이기에 중도층의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그런데 만약 사임을 한 일주일만 늦추고, ‘LH 투기’에 대해서 그야말로 ‘전광석화’, ‘성역없는 수사’를 지시했다면 국민들에게 상당한 지지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 2021. 3. 9. 이전 1 ··· 25 26 27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