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글 목록 (19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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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잡동사니]353

꽃이 진 뒤에야 봄이었음을 2022. 12. 30.
언론은 쓰레기인가? 언론은 사실만을 보도한다고 하지만 결국 어떤 면을 부각시켜서 보도하느냐는 기자의 양심의 문제 하지만 저들은 기자로써의 양심이 있을까? 2022. 12. 30.
페북에서 퍼온 글 “숲이 줄어들고 있었지만 나무들은 계속 도끼에 투표했다.” “도끼는 영리했으므로 자신의 나무 손잡이를 보이며 나무와 같은 편이라고 설득했던 것이다.” [트뤼키 속담중] 2022. 12. 30.
완벽한 치킨 2022. 12. 30.
기독교 '삼위일체' 교리란? 기독교의 교리는 시시콜콜한 세부적인 내용에 집착하지 않는다. 삼위일체 교리는 우리의 구원자는 예수 이외는 없다는 교회의 고백의 과정이다. 교리 논쟁에 뜨겁게 참여한 교회 지도자들은 신성 100%냐 인성 100%냐, 신성 50%냐 인성 50%냐를 놓고 논쟁한 것이 아니라... 예수가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신성을 갖고 있는 동시에, 인간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인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논쟁한 것이다. 2022. 12. 30.
삼국지, "협천자영제후" [협천자영제후] 삼국지에서 조조가 패권을 장악하는데 활용한 방법... 비록 한나라 황제의 권위는 추락했지만...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기가막히게 간파한 것이다... 삼국지는 그렇게 많이 읽었어도, 그것을 지금의 시대에 어떻게 적용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 기회는 주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처음부터 모든 것이 갖춰져있는 기회는 없다... 그것을 키우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이나 조직의 리더가 되려는 사람들은... 어떻게하면 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지를 다각도로 분석해보는 진지함이 있어야 할 것이다... 단순히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임기응변의 대처만 하려고 하지 말고... 쫌!!!!! 2022. 12. 30.
이태원 참사 추모시 "미안하다, 용서하지 마라" 미안하다, 용서하지 마라 김의곤 이태원 173-7 그 좁은 골목길에 꽃조차도 놓지마라 꽃들 포개지도 마라 겹겹이 눌러오는 공포 속에서 뒤로...뒤로...뒤로... 꺼져가는 의식으로 붙들고 있었을 너의 마지막 절규에 꽃잎 한 장도 무거울 것 같아 차마 꽃조차도 미안하구나 얼마나 무서웠겠니 그 밤 얼마나 원통했겠니 그 순간 하고 싶은 일, 이루고 싶은 꿈을 두고 마지막까지 안간 힘으로 버티며 살갗을 파고 들었을 네 손톱이 가슴에 비수처럼 꽂히는구나 304명 생때같은 아이들 하늘의 별로 떠나 보낸지 얼마나 됐다고... 또 다시 너희들을 허망한 죽음으로 내몬 어른들의 안일과 무책임이 부끄러워 이젠 슬픔조차도 변명마저도 차마 드러내 보일 수가 없구나 그 골목에 아무 것도 놓지마라! 허울 좋은 애도의 꽃도 놓지마라.. 2022. 12. 30.
원숭이들의 모습에서 오늘 우리의 모습을 본다... 비어 있는 방에 침팬지 다섯 마리를 들여보낸다. 방 한복판에는 사다리가 세워져 있고 그 꼭대기에는 바나나가 놓여 있다. 한 원숭이가 바나나를 발견하고 그것을 먹기 위해 사다리로 기어오른다. 하지만 원숭이가 바나나에 다가가자마자 천장에서 찬물이 분출하여 원숭이를 떨어뜨린다. 다른 원숭이들도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바나나를 잡아 보려고 한다. 모두가 찬물을 뒤집어쓰고 결국 바나나를 차지하겠다는 생각을 포기한다. 그다음에는 천장에서 찬물이 분출하지 않게 해놓고 물에 젖은 원숭이 한 마리를 다른 원숭이로 대체한다. 새 원숭이가 들어오자마자 원래부터 있던 원숭이들은 사다리로 올라가는 것을 말린다. 저희 나름대로 새 원숭이가 찬물을 뒤집어쓰지 않게 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새 원숭이는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 2022. 12. 30.
메시에게 보낸 한 교사의 편지 [메시에게 보낸 한 교사의 편지]ㅡ펌 세계최고의 축구선수였던 메시가 과거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으로 나가면 아르헨티나는 월드컵에서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었다. 2016년 메시는 죄책감과 많은 사람들의 비난때문에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였다. 이때 그의 조국 아르헨티나의 작은 시골마을 초등학교 여교사가 메시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고 이편지는 삽시간에 아르헨티나와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결국 메시는 6주만에 대표팀 복귀를 선언하였다. 리오넬 메시에게, 당신은 아마 이 편지를 읽지 않겠죠. 하지만 저는 오늘 축구팬이 아닌 한 사람의 교사로서 당신에게 편지를 전합니다. 저는 비록 교사이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저를 향한 아이들의 존경심은 아이들이 당신을 좋아하는 마음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그만큼.. 2022. 12. 30.
[날으는 양탄자에 대한 고찰] [날으는 양탄자에 대한 고찰] 1. 손오공의 근두운을 뛰어넘는 중동지방의 새로운 브렌드... [날으는 양탄자] 신밧드의 모험... 알라비바와 40인의 도적... 여기에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날으는 양탄자]... 이 아이템은 중국의 손오공이 타고 다녔다는 [근두운]이 비현실적인 것을 고려하여 약간 현실적으로 탈바꿈한 아이템이 아닌가... 이렇게 필자는 보고 있다... 참고로 근두운은 운전을 순전히 발로 해야 한다... 근두운을 탔을 경우에 (오른손잡이의 경우는 오른쪽 발을 앞으로) 앞쪽으로 내딛은 발을 가지고 운전을 하기 때문에 나중에 한쪽 발만 기형적으로 발전하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이것은 [근두운]이 기능의 특수함에도 불구하고 대중화에 실패한 결정적인 원인..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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