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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 “임정청사에 폭탄 던지고 싶다” 일본군에서 목숨을 걸고 탈출해서 6천리길의 대장정 끝에 도착한 충칭의 임시정부...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고 했던가? 장준하가 생각했던 임시정부와는 달리 파벌 싸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각 정당과 단체에서 경쟁적으로 신참 광복군들을 초청하여 환영회를 베풀겠다고 하고, 정부 각원들의 교양강좌를 듣게 되면 자당의 선전이거나 다른 정파에 대한 비난이 적지 않았다. 장준하는 이 같은 임시정부의 파쟁과 분열상을 지켜보면서 차츰 실망의 싹이 터올랐다. “요즘 우리는 이곳을 하루빨리 떠나자고 말하고 있다. 나도 떠나고 싶다. 오히려 오지 않고 여러분을 계속 존경할 수 있었다면 더 행복했을지 모를 일이다. 가능하다면 이곳을 떠나 다시 일군에 들어가고 싶다. 일군에 가면 항공대에..
[과거 자료실]
2021. 5. 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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