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학사관3 [근대9] 누가 누구를 더럽다 해? (Feat. 대본의 진실) [근대9] 누가 누구를 더럽다 해? (Feat. 대본의 진실) 대본 없이 원테이크로 진행하는 영상이라는 점을 양해(이해)해 주었으면 좋겠다. 지난 영상에서 언급한 신미양요 당시 조선의 미개함과 열악함, 불결함에 대해 추가로 보충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역사라는 것은 과거의 사건이나 인물을 통해서 교훈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교훈이 현재의 나에게 반영해 보고, 미래를 올바르게 나아가도록 도움을 받아야 한다. 과거의 상황을 지금의 시각으로만 바라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그 당시의 상황과 사람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 조선의 후진성과 미개함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중에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게 병합되는 것이 마땅했다고 하면서 식민통치를 정당화하고 당연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나아가서 .. 2021. 6. 20. [대한민국수립2] 자학사관과 패배주의...미쳤나? [대한민국수립2] 자학사관과 패배주의...미쳤나? 카이로선언에서 ‘적절한 시기에 한국의 독립’이 언급되지 않았더라면, 원폭이 투하되어 일본이 패망하더라도 1차 세계대전 이후에 일본이 획득한 영토만 토해내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독립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하지 않았더라도 우리가 오늘날까지 계속 식민지로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2차대전의 전승국인 미국과 영국 등의 식민지들도 이후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표면적으로는 다 독립국이 되었다. (2차 대전이 일본의 승리로 돌아간 이후에 독립운동가들이 그 전의 독립운동을 포기하고 일제의 식민지를 순순히 받아들였을 것인가?) 자학사관과 패배주의에 대해서... 물론 ‘국뽕’은 올바르지 않다. 조선 후기에 ‘북벌’은 코메디고 성리학적 .. 2021. 5. 18. [임진왜란51] 원균 은둔설? [임진왜란51] 원균 은둔설? 세계 해전사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칠천량 해전(1597.7.15)의 주인공 원균... 이순신의 한산도의 승리보다 더 큰 패배를 안겨준 장수... 그는 과연 칠천량에서 죽었을까? 박정희가 이순신을 존경한다고 하면서 광화문에 이순신 동상을 세우고 자신을 이순신과 등치시키려는 것은 솔직히 코메디라고 생각된다. 상식적으로 박정희는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인물이다. 그런데 이순신은 어려운 가운데 권력을 차지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나라와 백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따지면 북한의 김일성은 자신을 연개소문과 등치시키려 했다. 어찌보면 연개소문이 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장악했으니 박정희는 차라리 연개소문을 존경한다고 했어야하지 않을까? 물론 이후 연개소문.. 2021. 4.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