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는 자신이 아내에게 함부로 대했다고 생각하고 사과의 편지를 보낸다. 그러나 일주일이 지나도록 답장이 없자 초초해 한다. 한편 루크레시아를 방문한 라이케니아는 루크레시아에게 자신이 스파르타쿠스와 육체적인 관계를 원한다고 말한다. 루크레시아는 그녀에게 비밀을 보장할테니 약속된 시간에 혼자만 오라고 한다. “이 일의 특성상 가능한 최대한의 주의를 할 거에요. 가면이 익명성을 보장해 줄 거지만 당신도 주의를 해야합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세요. 정시에 도착하세요. 혼자서...” 이때 들이닥친 일리시아, 라이케니아는 황급히 자리를 피한다. 일리시아는 라이케니아가 숨기려고 했던 마스크를 보고 검투사 중 하나와 관계를 가지려고 한다는 것이라고 추측한다. 한편 크라수스의 사촌인 라이케니아가 스파르타쿠스를 원한다는..
로마에 저항하는 노예 부대를 이끈 검투사의 이야기. 칼 마르크스는 그를 ‘고대사에서 가장 빛나는 인간’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야기는 거대한 불의에 맞서는 용감한 개인의 이야기가 되었고, 1960년 스탠리 큐브릭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었다. “스파르타쿠스” 우리는 그에 대한 전설과 사실을 구분할 수 있을까? “궁금한 건 스파르타쿠스처럼 신분이 낮은 사람이 어떻게 2년 넘게 버텼느냐 하는 겁니다. 그것도 고대사에서 가장 막강했던 제국을 상대로요. 남아있는 자료는 수수께끼 같았죠. 난 뼈대만 있는 이야기에 살을 붙여보고 싶었습니다.” [마크 코비(군사 역사학자)] 로마인들에게 그는 노예이자 반란군의 지도자였으며 야만인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늘날 불가리아에 해당하는 트라키 출신으로 기록되어 있다. # 로마의 노예..
오로지 검투시합에 몰두하는 스파르타쿠스... 경기장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그의 명성은 하늘을 찌른다. 자존심이 상한 솔로니어스는 노예 시장에서 새로운 노예를 물색하고 있는데, 바티아투스가 등장한다. 바티아투스는 솔로니어스가 마음에 들어하는 노예(세가팩스)를 엄청난 가격으로 사면서 솔로니어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버린다. “지불하신 금액은 그들의 가치를 초과하는 액수입니다.” “가치 따위 엿이나 먹으라고 해. 저 자식을 내 발밑에 나자빠지게 하는 데는 뭐든 지불할 수 있어!.” 한편 크릭수스의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게 되자 안주인인 루크레시아는 그를 자주 불러들여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 한다. 그러나 크릭수스는 상처가 완전히 낫지 않았다며 최선을 다하지 않았고, 니베아에게 자신이 루크레시아를 거절할 수 없는..
아내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스파르타쿠스는 아내에 대한 꿈을 꾼다. 수라 : 모든 여자가 당신 이름은 잘 알고 있죠. 당신을 멀리해야 되는 것도 알고 있구요. 스파르타쿠스 : 내가 그렇게 나쁜 놈이야? 수라 : 제일 나쁜 놈이죠. 스파르타쿠스 : 그런데 왜 나랑 잔 거야? 수라 : 당신의 나쁜 모습을 신들께선 좋아하니까요. 스파르타쿠스 : 신들? 수라 : 제 꿈에 가끔 오시거든요... 당신이 미래에 어떻게 될 수 있는지 보여줬어요. 스파르타쿠스 : 될 수 있다...? 수라 : 제대로 된 길을 간다면 말이죠. 스파르타쿠스 : 내 미래에 대해 신들이 또 무슨 말을 해주지? 수라 : 나 말고 다른 여자는 절대 사랑할 수 없을 거라고요. 스파르타쿠스 : 많이 힘들 거야. 스파르타쿠스는 모든 의욕을 잃고, 바티아..
테오클레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스파르타쿠스는 일약 영웅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바티아투스는 스파르타쿠스에게 아내의 행방을 알려주며 승리한 댓가로 아내를 만나게 해 준다고 약속한다. “아내와 재회하는 것이 내가 주는 첫 번째 상이야.” 스파르타쿠스는 아내를 만나는 것에 희망을 품고 있지만, 데려온다고 하더라도 수라 역시 노예로 생활할 것이라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는 탈출 계획을 꾸미게 된다. 스파르타쿠스는 이 계획을 그의 절친인 바로에게 말한다. 한편 바티아투스의 경호원인 바르카는 크릭서스와 스파르타쿠스에게 돈을 걸었는데, 아슈르에게 내기에서 이긴 돈을 달라고 독촉한다. “내가 걸었던 그 돈을 내게 주지 않으면 양쪽 다리 모두 불구가 되서 평생을 기어다니게 만들테다!” 바르카는 그 돈을 가지고 자유를..
‘어둠의 경기장’에서 바티아스를 살린 스파르타쿠스는 다시 검투사로 돌아온다. 때마침 정무관 콜라비우스는 가뭄을 해결하기 위하여 신들에게 바치는 검투사 시합을 계획한다. 그는 바티아투스에게도 시합에 참가할 것을 요청한다.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게끔 모든 일을 동원했지만 아무 소용 없었어. 소를 희생시켜도 전혀 변화가 없어. 신들께서는 소의 피를 원하는 게 아니라 인간의 피를 원하고 있어. 솔로니우스가 다행히도 경기를 계획해서 신들을 달래줄 생각이야.” [콜라비우스] 솔로니우스는 전설적인 검투사인 테오클레스를 참가시키기로 결정하였는데, 행정장관인 콜라비우스는 크릭수스와 스파르타쿠스가 한 조가 되어 그와 싸우는 것을 제안하였다(아마도 이것은 경쟁자인 솔로니우스의 계획인 듯 하다). 테오클레스는 수백 번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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