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태탕3 이제는 생태탕집 주인의 신상을 털고 있는 보수언론 처음에 생태탕집 주인이 오세훈을 못봤다고 이야기했던 심정이 이해가 간다... 언론이 얼마나 잔인한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조중동이 나서면 신상이 털리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에... 그것이 두려워서 인터뷰를 안하려고 했던 것이다. (여기에다가 검찰이 출동하면 금상첨화...) 그런데 유권자들은 생태탕집 주인이 ‘의인’이기에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 것이 아니다. 오히려 증언자의 기억에 겸손하려는 것이었다. 오세훈 후보측에서는 무엇이 두려운가? 다수의 증언자가 나오고 있는데도 여전히 위기탈출을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는 오세훈 후보에 대해 짜증이 났고, 이제 그 짜증이 분노로 이어지고 투표로 이어질 것이 가장 두려운 것이 아닐까? 그런데 오세훈의 구세주를 자처한 언론이 나서기 시작했다. 조선일보가 다음과.. 2021. 4. 6. 기레기가 열일해서 오히려 오세훈 후보가 궁지에 몰린 특별한 케이스 생태탕 사장의 발언에 대해서 일요시사에서 오세훈을 돕기 위한 기사가 등장했다. 오세훈 내곡동 진실공방…‘모른다더니’ 말 바꾼 생태탕 사장, 왜? 정말 자극적이고 뭔가 있어보이는 제목이다. (이 제목을 정하고 얼마나 뿌듯했을까?) 생태탕 사장이 자신과의 통화에서는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안난다’는 입장을 강조 했다며, 에서의 인터뷰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했다. 인터뷰 내용을 유투브에 공개하면서 친절하게 생태탕 집 상호까지 공개하는 세심함도 보여주고 있다. 4월 3일에 기사가 나간 이후에 보수 언론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이 기사를 언급하면서 뉴스공장의 인터뷰는 조작일 가능성이 있다고 공격하였다. 그런데 이것은 오세훈 후보의 입장에서는 차라리 선거 운동 마지막 날에 공개했으면 좋았을 뻔한 기사였다. 4월 5일(월.. 2021. 4. 5. ‘뉴스공장과의 전쟁’을 선포한 ‘국민의힘’의 바보같은 선거전략 선거가 막판에 접어들면서 폭로전으로 치닫고 있다. 그깟 생태탕이 대수냐고 하지만, 제대로 된 언론이 있다면 이건 진작에 스모킹건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아직도 언론은 애써 생태탕이 본질이 아니라고 외면하지만, 아마 스스로도 엄청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는 기자들이 많을 것이다. 애초에 국민의힘의 후보들은 ‘TBS의 뉴스공장’을 직접적으로 거론하면서 자신들이 당선되면 퇴출시키겠다는 의미의 말까지 하면서 압박하였다. 이것은 어느 정도 보수층의 결집을 가져오는 효과를 얻었다는 자평일 것이다. 그런데 보수층의 결집은 이미 조중동이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커다란 효과는 없었다고 본다. 오히려 뉴스공장을 적으로 돌리는 순간, 뉴스공장을 애청하는 청취자들도 적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후 뉴스공장은 오히려 자유.. 2021. 4.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