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민영익2 [근대9] 누가 누구를 더럽다 해? (Feat. 대본의 진실) [근대9] 누가 누구를 더럽다 해? (Feat. 대본의 진실) 대본 없이 원테이크로 진행하는 영상이라는 점을 양해(이해)해 주었으면 좋겠다. 지난 영상에서 언급한 신미양요 당시 조선의 미개함과 열악함, 불결함에 대해 추가로 보충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역사라는 것은 과거의 사건이나 인물을 통해서 교훈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교훈이 현재의 나에게 반영해 보고, 미래를 올바르게 나아가도록 도움을 받아야 한다. 과거의 상황을 지금의 시각으로만 바라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그 당시의 상황과 사람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 조선의 후진성과 미개함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중에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게 병합되는 것이 마땅했다고 하면서 식민통치를 정당화하고 당연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나아가서 .. 2021. 6. 20. 우리나라에 살았던 최악의 외국인은? [황현필 한국사] 우리나라에 살았던 최악의 외국인은? 호러스 알렌(Horace N. Allen), 2016년 12월 연세대학교가 역사속의 연세인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이런 알렌에 대해서 이런 평가를 내린 사람도 등장했다. “알렌은 이처럼 격동의 한국 근대사의 한 가운데에 있었고, 누구보다도 한국에 애정을 가진 인물이었다.” 그런데 과연 알렌은 ‘자랑스러운’ 연세인 자격이 있는가? 연세대 캠퍼스 內 광혜원(제중원)의 시작은 1884년 갑신정변으로 소급된다. 당시 급진개화파인 박영효, 홍영식, 서광범, 서재필, 김옥균 등이 우정국 개국 축하연 자리에서 쿠데타를 일으켜서 온건개화파를 공격하였다. 이때 온건개화파의 거두인 민영익이 칼침 33방을 맞고 죽기 일보직전이었었을 때 마침 조선에 들어와 있던 알렌이 서양의술로 민영익을 .. 2021. 5.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