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군단장 글라버의 후원을 받아낸 바티아투스는 조영관이라는 직위를 얻게 되었는데, 그는 귀족들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서, 크릭수스와 스파르타쿠스의 검투사 대결이라는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하려고 한다. 바티아투스가 귀족들을 초청해서 이벤트를 준비하는 동안 스파르타쿠스는 나름대로 자신만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자신의 계획이 성공하려면 크릭수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스파르타쿠스는 우선 크릭수스와 접촉하려고 한다. 그는 바티아투스에게 크릭수스가 훈련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요청한다. 스파르타쿠스 : 제가 크릭서스와 싸웁니까? 바티아투스 : 걱정되나? 스파르타쿠스 : 너무 오래되었죠. 철창안의 사자와 싸우는 것은 그다지 영광스럽지 않습니다. 그가 연습을 좀 더 해서 관중앞에서의 그..
바티아투스의 계략에 속아 넘어가서 클라비우스의 살해범으로 잡힌 솔로니우스는 검투시합을 통해 처형될 운명에 처하게 된다. 솔로니우스 : 내가 당했네, 바티아투스. 내가 널 과소평가했어. 바티아투스 : 그런 실수로 인해 죽은 사람은 네가 처음이 아니야. 솔로니우스의 처형을 집행하게 된 사람은 카푸아의 챔피언인 스파르타쿠스였다. 솔로니우스는 죽기 직전에 스파르타쿠스에게 바티아투스는 악당이며, 잘못된 길을 걷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 솔로니우스에게 스파르타쿠스는 이렇게 말한다. “그도 곧 너와 함께 할 거야.” 바티아투스는 일리시아의 남편 글라버를 초대해서 다시 한 번 정계에 진출하려고 모색한다. 그리고 솔로니우스를 죽이는 데 공을 세운 아슈르에게 상을 내리겠다고 약속하였고, 아슈르는 크릭수스의 연인 니베아를 선..
바로의 주검을 앞에 두고 스파르타쿠스는 망연자실한다. 그러한 스파르타쿠스에게 바로는 검투사로서 기억될 것이라고 위로하는 독토르... 독토르 : 진정으로 사랑했던 친구의 마지막 모습을 보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은 일이지. 스파르타쿠스 : 말도 많고, 바보 같고, 인생에 대한 꿈이 있던 친군데, 이젠 다 끝났네요. 독토르 : 모든 밤에는 아침이 따라오지. 우린 항상 다시 일어나야 해. 그는 명예를 걸고 싸웠어. 너도 마찬가지고. 스파르타쿠스 : 그 어린애를 즐겁게 하기 위해 이렇게 된거죠. 그런데도 명예가 있을까요? 독토르 : 글레디에이터로서 우리에게 기억될 거야. 스파르타쿠스 : 아니오. 그는 남편으로, 아빠로, 그리고 진정한 친구로 기억될 거예요. 바로의 아내인 아우렐리아는 바로의 시체를 거두어 가면서, ..
바티아투스는 검투사 경기를 좋아하는 정무관의 아들인 누메리우스의 성년식을 자신의 집에서 치뤄주기로 약속한다. 누메리우스의 아들에게 최선을 다함으로 정무관에게 인정을 받고 정계에 진출하려는 속셈이었던 것이다. 한편, 스파르타쿠스의 부탁을 받은 미라는 바로의 아내를 찾아내고, 아우렐리아는 바로를 만나러 온다. 아우렐리아는 자신을 위협하는 타이터스를 찌른 후에 도망쳤었다고 말한다. 바로는 아우렐리아의 뱃속에 타이터스의 아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변함없이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아우렐리아 : 그래도 난 아직 타이터스의 아이를 배고 있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어. 바로 : 이 아이는 너의 뱃속에서 탄생하는 거고, 너의 일부분이잖아. 그만큼 난 이 아이를 아끼고 사랑할 거야. 한편 루크레시아는 일리시아에게 평소와 ..
바로는 자신이 아내에게 함부로 대했다고 생각하고 사과의 편지를 보낸다. 그러나 일주일이 지나도록 답장이 없자 초초해 한다. 한편 루크레시아를 방문한 라이케니아는 루크레시아에게 자신이 스파르타쿠스와 육체적인 관계를 원한다고 말한다. 루크레시아는 그녀에게 비밀을 보장할테니 약속된 시간에 혼자만 오라고 한다. “이 일의 특성상 가능한 최대한의 주의를 할 거에요. 가면이 익명성을 보장해 줄 거지만 당신도 주의를 해야합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세요. 정시에 도착하세요. 혼자서...” 이때 들이닥친 일리시아, 라이케니아는 황급히 자리를 피한다. 일리시아는 라이케니아가 숨기려고 했던 마스크를 보고 검투사 중 하나와 관계를 가지려고 한다는 것이라고 추측한다. 한편 크라수스의 사촌인 라이케니아가 스파르타쿠스를 원한다는..
[킹스랜딩] 에다드가 정신을 차리자 왕과 왕비가 그를 바라보고 있다. (이전 화에서 제이미의 부하에게 창을 맞고 쓰러졌었다) 제이미는 이미 킹스랜딩을 벗어나 라니스터 영지로 도망친 상황이다. 왕비가 캐틀린이 한 행동(티리온을 납치한 것)에 대해서 묻고, 에다드는 자신이 지시했다고 말한다. 무슨 권리로 그런 짓을 했냐는 왕비의 질문에 대해서 에다드는 “왕의 대수로서 평화를 유지하고 정의를 확립하려고 했다”고 대답하고, 왕비는 더 이상 대수가 아니니 그럴 권리가 없다고 반박한다. 중간에 왕이 나서서 둘 다 입을 닥치라고 소리를 친다. 그리고 에다드에게는 티리온을 석방하고 제이미와 화해하라고 말하는데, 에다드는 제이미가 자신의 부하를 죽였다고 대답한다(화해하기 싫다는 의미). 왕비는 에다드가 매음굴에서 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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