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익제보자4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에 집중하려는 언론들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에 집중하려는 언론들 사건의 본질을 흐리게 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사건을 드러낸 사람의 도덕성을 공격하면서 본질을 애매하게 흐리는 것이 지금까지 가장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것을 가장 잘 하는 전문가 그룹이 바로 언론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이라는 사건에 대해서도 언론은 제보자의 신상에 대해서 서서히 털기 시작했다. 조선일보는 제보자가 운영하는 회사가 국세체납된 상태라며 평소 조성은 씨가 사회 속에서 그다지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았다는 분위기로 몰고 가고 있다. 그리고 외제차를 몰고 다니면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추가로 언급하면서 대충 ▲채무 불이행 이유 ▲국세 체납 이유 ▲직원 임금 체불 및 4대 보험료 미납 여부 ▲고가 .. 2021. 9. 15. 검찰의 총선개입인가, 국정원의 대선개입인가? 검찰의 총선개입인가, 국정원의 대선개입인가? 지난 총선 때 ‘청부 고발’로 고발 사주 의혹을 받고 있는 검찰에 대해서 결국 윤석열이 피의자 신분이 되는 데까지 발전하였다. 소문으로 검찰 개혁을 막기 위해서 총선에 검찰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한 ‘검찰의 총선개입’이 원래 사건의 본질이었다. 그런데 진행과정 속에서 공익제보자에 대한 윤석열 측의 반발로 시작해서, 급기야 국정원이 이번 사건에 개입되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기 시작하였다. 윤석열 캠프의 이상일 공보실장은 성명을 통해 “소위 제보자 조성은씨가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의 악의적 허위 보도가 이뤄지기 전 박 원장을 만났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번 사건을 ‘박지원 게이트’라고 언급하였다. 정권교체를 실현할 야권의 가장 강력한 후보에게 .. 2021. 9. 11. 코너에 몰린 윤석열, 국정원 개입으로 반전 노리나? 코너에 몰린 윤석열, 국정원 개입으로 반전 노리나? 윤석열의 고발 사주 의혹이 나날이 새롭게 업데이트되면서 실시간으로 국민들은 따끈따끈한 정보를 얻고 있다. 처음에 김웅 의원의 기자회견 이후에 윤석열의 기자회견이 전격적으로 시행되었고, 공익제보자는 소위 문제가 많은 인사라는 이미지로 부각시키려는 듯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공익제보자로 지목받언 조성은 변호사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전혀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기 시작하였다. 조성은의 등장 이후에 공수처가 윤석열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였고, 야당과 윤석열 측은 즉각 야당탄압이라고 발끈하고 나섰다. 이쯤되면 언론들도 어디에 줄을 서야 하는가를 놓고 상당히 고민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굵은 동앗줄로 알고 있었는데 막상 썩은 동앗줄이면 어떻게 하나’ .. 2021. 9. 11. 누가 조성은을 불러냈는가? 윤석열의 자살골 “김웅, 서울 중앙지검은 접수하지 말라고 했다” 제보자 조성은이 입을 열기 시작했다. 원래는 언론이 누가 공익제보자인가를 밝히는데 촉각을 세우고 있었는데 조성은은 그 이면의 이야기를 까발리기 시작한 것이다.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JTBC에 출연해서 자신이 ‘검찰 청부 고발’ 의혹을 인터넷 매체인 ‘뉴스버스’에 알린 제보자가 맞다며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밝혔다. 조성은 전 부위원장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4ㆍ15총선을 앞두고 여권 정치인에 관한 고발장을 “꼭 대검찰청 민원실에 접수해야 한다. 서울중앙지검은 절대 안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하였다. 왜 서울중앙지검은 절대 안된다고 했을까?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경희대 후배이자 ‘추미애 사단’으로 분류되.. 2021. 9.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