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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아버지 팔에 안겨 있는 꼬마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 꼬마는 아버지의 목을 꽉 껴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그 꼬마는 잠이 들었고 그의 손은 스스로 아버지의 목을 놓았습니다. 아버지는 물론 꼬마를 꽉 안고 있었지요.
그 꼬마가 왜 땅에 떨어지지 않을 수 있었습니까? 그 꼬마가 안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아버지를 꽉잡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아버지가 그를 꽉 잡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이러합니다. 때때로 우리가 하나님을 꽉 붙잡았으니 안심이다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안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를 놓친다 해도 변함없이 우리를 잡고 계십니다. 때로 우리는 잠들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졸지 않으십니다.
(더렉 프린스, [다윗의 시편과 함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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