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움직임으로 아는 마음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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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잡동사니]/[상식&지식]

눈의 움직임으로 아는 마음의 메시지

by [수호천사]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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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움직임으로 아는 마음의 메시지

 

# 회의 중에 상대방을 응시하는 사람의 머릿속

이 응시는 당신도 회의에서 발언을 하라는 의사표시일지 모른다. 사람은 자신에게 시선이 향하면 어떤 말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그래서 상대를 지긋이 바라보는 행동은 발언을 요구하는 부드러운 행동이다.

 

# 동공이 커져 있다면 흥미를 느낀다는 표현이다

대화중에 상대방의 동공이 열려 있다면 그 화제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를 곧바로 알아차리고 화제를 살려 이야기를 이어 가면 호감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동공이 열려 있지 않다면 관심이 없다는 증거이므로 다른 화제로 바꿔야 한다. 연애도 마찬가지다. 만약 마음에 드는 사람이 당신을 볼 때 동공이 커져 있지 않다면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고백한 상대방이 일부러 시선을 피하는 이유

상대방과 자주 눈이 마주친다면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증거다. 만일 속마음을 털어놨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시선을 피해서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더욱 깊은 속마음을 알고 싶어서 그러는지 모른다.

 

# 눈을 마주칠 때는 가볍게 하라

필요 이상으로 지긋이 쳐다보면서 상대방에게 불리한 말을 하면 사람들은 공격적 의사표시로 받아들이고 자신 또한 그에 반박하려는 준비를 한다.

 

# 눈을 쳐다보면서 인사하는 행동에 숨겨진 권력욕

상대방의 눈을 가만히 쳐다보는 행동은 상대방보다 우위를 차지하고 싶은 욕망의 표현이기도 하다. 자신의 페이스에 따르도록 만들어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가능성도 전혀 부정할 수 없다.

 

 

# 눈이 큰 사람이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착각

어느 실험 결과에 따르면 눈이 클수록 거짓말을 하기 쉬운 경향이 있다고 한다. 눈이 큰 사람은 정직할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을 갖고 있어 거짓말이나 속임수를 알아차리기 힘들기 때문이다.

 

# 검은 자위의 움직임으로 들여다보는 심리

중요한 질문 또는 어려운 질문(예를 들어 고백)을 했을 때에는 상대방이 대답하기 전에 검은자위의 움직임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따라 본심을 살펴볼 수 있다.

중앙 위는 무심, 오른쪽 위는 조작, 왼쪽 위는 추억, 좌우는 거부, 오른쪽 밑은 이성적인 당혹, 왼쪽 밑은 감정적인 당혹, 중앙 밑은 복종이나 죄의식이다. (오른쪽 밑은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는 이유가 있어서 곤란스러운 감정이고 왼쪽 밑은 정확한 이유 없이 당혹감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만약 상대방의 검은자위가 옆으로 향한다면 유감스럽게도 고백을 받아줄 가능성이 적다.

 

# 눈을 아래로 내려다보았을 때 메시지를 읽어라

거짓말을 하거나 숨기는 일이 있을 경우는 결국 눈을 내리까는 경향이 있다. 사실을 들킬지 모른다는 생각이 상대에게 눈의 움직임을 숨기려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만약 연인이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면 숨기고 싶은 사실이 있을지도 모른다.

 

# 반론을 준비할 때 턱을 들어올린다.

상대방이 갑자기 턱을 들어 올리고 눈을 치뜨고 있다면 당신과 반대되는 의견이 있다는 뜻이다. 위협이나 공격 의사가 있는 경우 턱을 올리고 눈만큼은 상대방을 피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눈을 치뜨게 되는 것이다.

 

# 시선을 피할 때 남과 여는 어떻게 다를까

남성은 본심과 말이 일치하지 않을 때 무심결에 시선을 피한다. 한편 여성은 본심을 감추기 위해 오히려 시선을 똑바로 맞추는 경우가 있다. 동공이 열리고 눈이 생기를 띠지 않는다면 마음은 아마 다른 곳에 있을지 모른다. 물론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시선을 맞추지 않는 사람도 있으므로 상대방을 잘 보고 판단해야 한다.

 

# 상대의 눈을 빤히 보는 사람의 속셈을 꿰뚫어라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상대방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시선을 맞추려는 사람이 있다. 만약 이런 사람을 만난다면 주의해야 한다. 무리하게 시선을 맞추려는 사람은 어떻게든 신뢰를 사서 이익을 얻으려는 목적이 있다.

 

# 내려다보는 시선은 우위를 차지하려는 뜻이다

시선이 위에서 내려다보는 경우는 상대방보다 우위를 차지하고 싶은 욕구가 있거나 상대방을 지배하고 싶은 타입이라는 의심을 할 수 있다. 대화 도중에 상대방이 갑작스럽게 허리를 펴면서 내려다본다면 분위기를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바꾸고자 하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해 보자.

 

# 좀처럼 시선을 맞추지 않는 사람의 속마음

사람과 친해지고 싶어 하지만 좀처럼 마음을 열고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는 내성적인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눈을 치뜨고 상대방을 쳐다보거나 반대로 시선도 맞추지 않으려고 한다. 원래 밑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시선은 상대의 우위를 인정한다는 복종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상대의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고 커뮤니케이션에 실패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 때문에 시선을 똑바로 맞추는 일을 주저한다. 결코 싫어서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다. 또한 여성이 사적인 자리에서 눈을 치뜨는 행동을 보이면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하는 표현이니 참고하자.

 

# 주위를 살피는 사람의 이야기를 경계하라

사람은 진실성 있게 대화를 할 때는 자연스럽게 적절한 시기와 속도로 눈을 마주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불안 때문에 눈의 움직임이 불필요하게 늘어난다. 상대의 얼굴에 시선을 두는 빈도도 낮아진다. 또 자신의 이야기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대의 이야기는 거의 신경 쓰지 않고 머릿속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이런 사람은 너무 신용을 하지 않는 편이 좋다.

 

# 협상을 할 때 상대방의 눈을 보라

큰 결단을 내려야 하는 순간, 눈의 움직임은 정직하게 움직인다.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놓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본심을 꿰뚫어 보는 일은 가능하다. 긍정적인 말을 했을 경우에도 눈을 옆으로 움직였다면 마음속으로는 거부의 의사임을 눈치채야 한다.

 

# 눈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을 주의하라

사랑하는 연인도 아니고 (스포츠에서) 팀플레이를 하는 동료도 아닌 사람이 하는 아이컨택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물론 쌍방의 관계나 그때의 상황 따라 다르지만 굳이 충고를 한다면 이런 상대방은 조심해라고 말하고 싶다. 어떻게 보면 신뢰할 수 있는 눈빛처럼 느껴지지만 말로 표현하지 않고 눈빛을 보내는 이유는 공연하게 말할 수 없는 내용이라는 증거다. 결국에는 배신하거나 적과 내통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경계해야 한다.

 

# 얼굴에 두는 시선으로 알 수 있는 지배욕

어느 연구에 따르면 상대방의 시선이 향하는 위치를 크게 3개 영역으로 나누면 관계를 일정한 형태로 분류하는 작업이 가능하다고 한다.

먼저 상반신에서 얼굴 전체에 걸쳐 시건을 두는 행동은 상대방을 자세히 알려는 심리가 표현된 것이다.

다음으로 상대방이 이마 중앙 부분과 양쪽 눈을 정점으로 하는 삼각현 부분에 시선을 두고 대화를 한다면 지배와 복종이라는 관계를 만들려는 것이다. 이 삼각형을 권력존이라고 하며 이 권력존에 계속 시선을 주면 상대방은 강한 긴장감을 가진다.

또는 두 눈과 입을 중점으로 한 삼각형 부분에 시선을 둔 경우에는 상대방을 편안하게 여기는 상태다. 이 삼각형을 사회존이라 하며 친한 사이에서 상대방의 기분을 이해하려는 의욕을 나타낸다.

 

김문성,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학 백과사전』 19-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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