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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방송인 김구라(51)가 재혼 1년 만에 늦둥이를 얻었다.
김구라는 지난 해 12살 연하의 아내와 함께 별도의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혼인신고만 하고 재혼 생활을 시작하였다. ‘라디오스타’에서 재혼한 부인 A씨에 대해서 김구라는 “10대 그룹에 다니는 커리어우먼”으로 소개하였다.
김구라에게는 전 부인에게서 낳은 그리(김동현, 23세)가 있는데, 그리는 2016년 5월 래퍼로 데뷔하였다.
MC 그리와는 22살 차이가 나는 김구라의 늦둥이의 성별 등의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다고 한다.
김구라의 절친 지상렬과 박명수는 라디오를 통해서 김구라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지상렬은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를 통해서 축하를 전했고, 박명수는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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