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쿠스 프리퀼] 제2화 : Missio 제2화의 제목 역시 조금 난해하다. Missio는 라틴어로 보내다(send)라는 뜻을 갖고 있다. 어디에선가는 ‘반전’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기도 한다. 제1화에서 신나게 얻어터진 바티아투스는 일주일 정도 침대에서 누워있었다. 한편 툴리우스는 베티우스에게 로마에서 검투사 경기를 위해 방문하는 바루스를 영접하라고 시킨다. 바루스는 비날리아(쥬피터와 비너스를 위한 축제)의 검투사 시합을 위한 검투사를 고르기 위해 카푸아로 오고 있었다. 툴리우스는 시장에서 바티아투스에게 병문안 가기 위해서 선물(와인과 와인병)을 고르는 솔로니우스에게 도자기를 사주며 자신의 메시지를 전해주도록 부탁한다. 한편 바티아투스의 검투사 훈련소에 머물고 있던 가이아는 야수처럼 훈련하고 있는 ..
[스파르타쿠스 프리퀼] 제1화 : Past Transgressions [과거의 범죄들] 2011년 1월 21일부터 미국 Starz 채널에서 방영되기 시작한 [SPARTACUS : GODS OF THE ARENA](스파르타쿠스 : 아레나의 신)은 엄밀하게 시즌 2가 아니다. 시즌 1의 주인공인 엔디 윗필드가 암의 일종인 비호지킨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으면서 시즌 2의 제작에 차질이 생겼다. 엔디 윗필드가 치료 중인 상태에서 시즌 2의 제작이 불투명해지자, Starz는 시즌 2에 앞서 ‘프리퀼’(Prequel)로 여섯 개의 에피소드를 제작하여 방영할 것이라고 2010년 5월에 발표한 바 있었다. 스파르타쿠스 프리퀼은 젊은 바티아투스가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와 함께..
로마 군단장 글라버의 후원을 받아낸 바티아투스는 조영관이라는 직위를 얻게 되었는데, 그는 귀족들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서, 크릭수스와 스파르타쿠스의 검투사 대결이라는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하려고 한다. 바티아투스가 귀족들을 초청해서 이벤트를 준비하는 동안 스파르타쿠스는 나름대로 자신만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자신의 계획이 성공하려면 크릭수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스파르타쿠스는 우선 크릭수스와 접촉하려고 한다. 그는 바티아투스에게 크릭수스가 훈련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요청한다. 스파르타쿠스 : 제가 크릭서스와 싸웁니까? 바티아투스 : 걱정되나? 스파르타쿠스 : 너무 오래되었죠. 철창안의 사자와 싸우는 것은 그다지 영광스럽지 않습니다. 그가 연습을 좀 더 해서 관중앞에서의 그..
바티아투스의 계략에 속아 넘어가서 클라비우스의 살해범으로 잡힌 솔로니우스는 검투시합을 통해 처형될 운명에 처하게 된다. 솔로니우스 : 내가 당했네, 바티아투스. 내가 널 과소평가했어. 바티아투스 : 그런 실수로 인해 죽은 사람은 네가 처음이 아니야. 솔로니우스의 처형을 집행하게 된 사람은 카푸아의 챔피언인 스파르타쿠스였다. 솔로니우스는 죽기 직전에 스파르타쿠스에게 바티아투스는 악당이며, 잘못된 길을 걷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 솔로니우스에게 스파르타쿠스는 이렇게 말한다. “그도 곧 너와 함께 할 거야.” 바티아투스는 일리시아의 남편 글라버를 초대해서 다시 한 번 정계에 진출하려고 모색한다. 그리고 솔로니우스를 죽이는 데 공을 세운 아슈르에게 상을 내리겠다고 약속하였고, 아슈르는 크릭수스의 연인 니베아를 선..
바로의 주검을 앞에 두고 스파르타쿠스는 망연자실한다. 그러한 스파르타쿠스에게 바로는 검투사로서 기억될 것이라고 위로하는 독토르... 독토르 : 진정으로 사랑했던 친구의 마지막 모습을 보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은 일이지. 스파르타쿠스 : 말도 많고, 바보 같고, 인생에 대한 꿈이 있던 친군데, 이젠 다 끝났네요. 독토르 : 모든 밤에는 아침이 따라오지. 우린 항상 다시 일어나야 해. 그는 명예를 걸고 싸웠어. 너도 마찬가지고. 스파르타쿠스 : 그 어린애를 즐겁게 하기 위해 이렇게 된거죠. 그런데도 명예가 있을까요? 독토르 : 글레디에이터로서 우리에게 기억될 거야. 스파르타쿠스 : 아니오. 그는 남편으로, 아빠로, 그리고 진정한 친구로 기억될 거예요. 바로의 아내인 아우렐리아는 바로의 시체를 거두어 가면서, ..
바티아투스는 검투사 경기를 좋아하는 정무관의 아들인 누메리우스의 성년식을 자신의 집에서 치뤄주기로 약속한다. 누메리우스의 아들에게 최선을 다함으로 정무관에게 인정을 받고 정계에 진출하려는 속셈이었던 것이다. 한편, 스파르타쿠스의 부탁을 받은 미라는 바로의 아내를 찾아내고, 아우렐리아는 바로를 만나러 온다. 아우렐리아는 자신을 위협하는 타이터스를 찌른 후에 도망쳤었다고 말한다. 바로는 아우렐리아의 뱃속에 타이터스의 아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변함없이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아우렐리아 : 그래도 난 아직 타이터스의 아이를 배고 있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어. 바로 : 이 아이는 너의 뱃속에서 탄생하는 거고, 너의 일부분이잖아. 그만큼 난 이 아이를 아끼고 사랑할 거야. 한편 루크레시아는 일리시아에게 평소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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