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염병1 [임진왜란44] 이순신이 가장 두려웠던 순간 1593년 6월 제2차 진주성 전투 이후에 사실상 4년간의 휴전에 돌입하게 된다. 명나라의 입장에서 그동안 사대를 했던 조선을 위하는 마음이 있었겠지만, 일단 자국의 영토에서 전쟁을 하지 않기 위해서 조선에 참전했던 것이 더 큰 이유일 것이다. 그리고 일단 평양과 한양을 탈환했는데 그 와중에 일본군의 조총의 위력을 경험하고 되도록 더 이상 싸우는 것을 피하게 된다. 그리고 이때 말들이 역병에 걸리게 되어서 12,000필의 말이 죽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졸지에 요동 기병이 요동 보병으로 바뀐 것이다] 일본군의 입장에서도 역시 상황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임난 초기에 한양까지는 파죽지세로 밀고 올라갔지만 평양까지 점령한 이후에 상황이 꼬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평양성을 후퇴한 이후에는 상황이 더욱 악화.. 2021. 4.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