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삼국사기2 [이덕일의 한국통사] 일본이 단군은 가짜라고 떼쓰는 진짜 이유? 삼국사기 동국통감 제왕운기 단군왕검을 인정하는데 일본이 조선을 정벌하기 위해 만들어진 논리를 추종하는 교원대 #8 고조선에 대해서... 중국 시진핑이 미국의 트럼프를 만나서 옛날에 북한이 중국의 영토였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위만조선을 무너뜨리고 세운 한사군의 위치가 북한지역이라는 주장을 근거로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위만조선의 위치, 낙랑군의 위치가 어딘가에 대해서 많은 논란들이 있다. 독립운동가들은 낙랑군의 위치가 중국 하북성 일대라고 보고 있는데, 남한의 강단사학자들은 낙랑군의 위치가 지금의 평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 고대사에 관한 논쟁의 대부분은 제국주의 시절에 일본인 식민사학자들이 만들어 놓은 것으로 아직도 극복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그 논쟁들은 ‘고조선, 단군조선이 언제 건국했느냐’는 문제와 ‘고조선의 서쪽 강역, 즉 고조선과 중국의 국경이 어디냐’는 문제, ‘낙랑군은 어디에 있었.. 2021. 4. 21. [이덕일의 한국통사] 고구려는 BC 227년에 건국되었다? 기존에 우리가 배우고 있는 역사는 어느 정도 사실일까? 『이덕일의 한국통사 - 선사시대-대한제국편』(다산초당, 2019)는 역사학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대중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는 역사학자 이덕일의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는 서설에서 밝히듯이 중화 사대주의와 친일 식민사학의 관점이 수두룩한 현행 국사 교육에 대한 비판에서 이 책을 서술하기 시작했다고 밝힌다. 그리고 광복 이후에 북한 역사학과 남한 역사학이 걸어온 길을 언급하면서 해서 ‘낙랑군=평양설’을 폐기하고 ‘낙랑군=요동설’로 정리했다는 것을 언급해준다(6~8쪽). 이것은 한사군이 한반도에 있었다는 사실을 근본적으로 부인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삼국시대를 배우면서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었던 요동, 요서의 경계인 요하의 위치 역시 기존에 알.. 2021. 3.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