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번 선거가 다가오면 여론조사는 거의 필수항목이다. 처음에는 여론조사는 유권자가 어떤 판단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여론조사가 100% 유권자의 생각을 반영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문항을 작성하는 도중에 의도적으로)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조작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제 이틀 후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이 누가 되는지에 대해서 판가름이 날 것이다. 그런데 이미 ‘여론조사를 통해서 대세가 굳었다’는 후보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후보가 있다. 수많은 의혹에도 불구하고 애써 그 의혹을 외면하고 여론조사의 결과만 강조하면서 모든 것은 여론조사의 결과대로 되어야 한다는 것이 최근 며칠 동안의 언론의 주장이다. 과연 그렇..

언론이 얼마나 삽질을 했으면 20대가 오세훈을 전복지지하는 현상이 나올까? 무상급식을 반대하면서 학생들이 차별적인 점심을 해야 한다고 시장직까지 내던진 사람이 오세훈이라는 걸 언론이 제대로 언급을 하지 않은 건 아닐까? 기사 : "오세훈 55.0% vs 박영선 36.5%..20대, 吳 전폭지지" [연합뉴스] 무상급식을 통해서 학교에서 아이들은 그동안 차별없이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매일 아침 도시락을 싸야 했던 학부모들은 행여 아이들이 학교에서 점심시간에 다른 아이들과 비교되지는 않을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었다. 실제로 내가 학교에 다닐 때에는 매일 호화로운 도시락을 싸오는 아이들끼리 밥을 먹었고, 매번 부실한 점심을 싸오는 친구들은 혼자 먹기도 했다. 한참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에 ‘차별을 몸소 경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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