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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종업원이 봉급날 엄청나게 많은 액수의 수표를 받았다. 그 여자는 시치미를 떼고 가만히 있기로 했다. 그런데 그 다음 주에는 보통때보다도 더 적은 액수의 수표를 받았다. 그 여자는 사장에게 가서 따졌다.
"지난 주에 봉급이 많이 지불되었을 때에는 왜 잠자코 있었죠?" 사장이 물었다.
그러자 그 여자는 태연하게 이렇게 대꾸했다. "한번 실수한 것은 봐줄 수 있지만 계속해서 두 번 실수를 저지르는 것은 눈 감아 줄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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