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에게 있어서 '사과'란?

윤석열의 사과가 진정한 사과인가?

 

윤석열이 전두환을 옹호한 것 때문에 엄청난 욕을 얻어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사과하지 않던 윤석열이 결국 ‘유감’의 뜻을 밝혔고, 그것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서 ‘송구’의 뜻을 밝혔다.

 

그런데 그런 입장 표명이 진실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여전히 의문스러운 생각이 든다. 윤 후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 사진을 올리면서 ‘사과’ 자체에 대해서 약간 조롱하는 듯한 표현을 한 것이 네티들에게 오르내리기 시작한 것이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 사진을 올린 것과 반려견 ‘토리’에게 인도사과를 주는모습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 사과 사진은 이후 삭제되었지만 네티즌들은 이렇게 사과에 대한 개념조차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을 하려고 하느냐고 비판을 받고 있다.

 

옛말에 욕먹으면 오래산다고 했는데 윤석열 후보는 대통령 후보로 등장하면서 거의 매일 망언으로 욕을 먹고 있으니 일단 장수는 보장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