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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사는 한 청년이 천주교 신자인 직장동료에게 신부를 고르는 일에 도움을 청했다. "베티와 결혼해야 할지 마리아와 결혼해야 할지 결정을 못 내리겠어. 이럴 때 천주교인들은 어떻게 결정을 내리나?"
"교회에 가지. 가서 고개를 들고 기도를 하면 응답이 온다네." 동료가 대답했다.
이튿날 그 청년이 희색이 만면해서 나타났다. "자네가 말한 대로 해서 응답을 받았네!"
"어떻게 했는데?"
"자네가 다니는 교회에 가서 기도하려고 무릎을 꿇고 고개를 들었더니 거기해답이 있더라구!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 위 높은 곳에 황금빛 글자로 쓰여 있더라구."
"뭐라고 쓰여 있던가?"
"'아베 마리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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