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스파르타쿠스: 피와 모래(Spartacus: Blood and Sand)]는 스파르타쿠스 시리즈의 첫 시즌으로 2010년 1월 22일부터 4월 16일까지 미국 스타즈에서 방송되었는데 모두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다. 위키백과에서는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트라키아의 전사 스파르타쿠스는 로마 장군 글라버의 책략에 속아 게테 족과의 전쟁에 동참하게 되지만 배신당하고 부족은 몰살당한다. 노예로 전락한 스파르타쿠스는 검투사 양성소를 운영하는 카푸아의 바티아투스에게 팔려 검투사로 부활한다. 그곳에서 갈리아(골) 출신의 크릭수스와 빚 때문에 검투사가 된 바로 등을 알게된다. 신분상승을 꾀하는 야심찬 사업가 바티아투스는 스파르타쿠스와 크릭수스를 적절히 활용하여 돈과 명성을 쌓는다. 하지만 로마인의 탐욕과 갈등은 검투사들의 저항을 불러일으킨다. 스파르타쿠스는 동료 검투사를 규합하여 로마에 반기를 든다.
피와 폭력이 난무하는 검투사 경기장에 트라키아 출신의 죄수가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훗날 로마 전체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검투사 스파르타쿠스이다. 그러나 그는 아직 스파르타쿠스로 불려지지는 않고 있었으며, 단지 트라키아의 이름없는 전사이자 로마군에게 수치를 안겨준 죄수로 인식되고 있을 뿐이었다.
그는 수개월 전, 그의 종족을 오랫동안 괴롭히던 게테족(Getaen)을 함께 공격하자는 로마 군단의 꾐에 빠져 가이우스 클라우디우스 글라버(Gaius Claudius Glaber)가 이끄는 로마군의 보조병으로 참전하였다. 전장으로 떠나기 전에, 그의 아내 수라는 꿈에 그가 ‘붉은 뱀’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장면을 보았다며 평탄치 못할 그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는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고 전장으로 떠난다. 전장에서 트라키아인들은 연일 최전선에서 목숨을 걸고 전투에 임한다. 그러나 그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열악한 병참지원과 차별대우였으며 그들의 불만은 점점 깊어가게 된다.
그러던 중, 글라버는 주인공인 트라키아 전사에게 동료 한 명과 함께 게테족을 정찰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게테족을 정찰하던 중, 트라키아 전사는 게테족이 트라키아인의 마을인 서쪽으로 향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들을 추격할 것을 글라버에게 제안하지만 묵살당한다. 그날 밤, 전장에 찾아온 글라버의 아내인 일리시아는 글라버에게 성공을 위해서는 보다 확실한 전쟁의 성과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설득한다. 다음날 글라버는 미트라데스와 싸우기 위해서 동쪽으로 진격할 것을 명령한다.
처음의 계획(게테족과의 전투)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트라키아인들은 더 이상 처음의 약속(로마군의 보조병 참전)을 지킬 의무가 없어졌다. 서쪽의 게테족을 추격할 것을 원하던 트라키아인들은 동쪽으로 진격하라는 글라버의 명령을 거부하고, 결국 트라키아인들은 글라버를 때려눕히고 전열을 이탈한다. 이 소동으로 글라버의 로마군은 다수의 탈영병이 생겼고, 결과적으로 로마군의 위신은 땅에 떨어진다.
트라키아인의 고향은 이미 퇴각하던 게테족에 의해 폐허가 되었고 아내 수라가 게테족에게 공격을 당하던 위기의 순간에 트라키아 전사(주인공)가 도착하여 그녀를 구출한다. 그러나 그들의 재회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다음날, 그들은 글라버와 로마군에 의해 잡히고 만다. (일단 아내를 구출했으면 되도록 멀리 도망쳐야 하는데, 밍기적거리다가 잡힌 것이다) 글라버는 그의 아내 수라를 노예로 팔아버릴 것을 선언하고, 트라이카인은 검투사 경기를 통해서 처형시킬 것을 선언한다.
글라버의 장인인 원로원 알비니우스가 주관한 검투사 경기가 벌어지는 날, 검투사 양성소를 운영하는 바티아투스는 자신의 검투사가 고작 두 명만 참가하고, 경쟁자인 솔로니우스의 검투사는 여덟 명이나 참가하는 것에 대해서 무척 화가 나 있었다. 하지만 재정적으로도 힘겨운 상황에 처한 그는 지금의 상황을 반전시킬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로마의 군단장인 글라버를 웃음거리로 만든 트라키아의 죄수, 그의 운명은 이 검투사 경기에 달려 있었다. 트라키아인은 솔로니우스의 검투사 4명과 생존을 위해 싸워야 했다. 그가 경기장에 들어섰을 때, 모든 사람들은 그의 죽음을 예상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에 트라키아인은 그의 아내가 보았다는 ‘붉은 뱀’을 검투사의 방패에서 발견한다. 그리고 생존의 본능은 그에게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했고, 결국에 그는 4명의 검투사를 물리치며 관중들의 호감을 얻는 데 성공한다. 관중들은 자비를 베풀 것을 요청했고, 이 때를 놓치지 않고 바티아투스가 그를 사서 검투사로 키우겠다고 나선다. 군중의 인기와 지지를 원하던 알비니우스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바티아투스는 무명의 트라키아 전사의 이름을 ‘스파르타쿠스’라고 붙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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