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의원이 이야기하는 황당한 캠프는 어디인가? 혹시 허경영의 국가혁명당 아닌가? 정말 황당한 캠프라면 허경영일수밖에 없는데... ^^;;;
과연 김웅 의원이 이야기하는 황당한 캠프는 어디인가?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에 있는 김웅 의원이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 그동안 수없는 말바꾸기인지 기억의 충돌인지 모르지만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도 김웅 의원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형편이다.
기자회견 전에 김웅 의원은 여러 가지 떡밥을 던졌다.
김웅 의원은 “제보자는 윤석열 전 총장, 유승민 전 의원을 모두 잡으려는 것”이라며 “그 사람이 밝혀지는 순간 어떤 세력인지 알게 된다”고 주장했다. 유승민과 윤석열을 동시에 잡으려는 것은 흔히 고스톱 용어로 ‘일타이피’ 전략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여당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윤석열이야 잠재적 대적자일 것인데 유승민까지 ‘1+1’으로 잡은 것이 지금 여당으로서 공작(?)을 할 가치가 있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공작을 하기에는 다들 자기 코가 석자라서 내부 경선에 몰빵하고 있는 형편이다.
김웅 의원은 “제보자는 과거에 조작을 했던 경험이 많아서 인연을 끊었다”고 말했다. 그러면 일단 사람들은 과거의 조작에는 무엇이 있었을까를 궁금해 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웅 의원은 “그 사람이 국민의힘 사람이라고 해야 하나, 관점의 차이인 것 같다. 그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지는 순간, 이 자료를 신뢰할 수 있는지가 다 무너진다”고 말했다. 누가 자료의 출처인지에 대해서 자료의 신빙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전혀 형편없는 듣보잡이나 정치적으로 상당히 오락가락 하는 인물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게 된다.
김웅 의원은 “지금은 황당한 캠프에 가 있다”면서 “국민의힘 쪽 캠프가 아닌 다른 데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이것을 토대로 현재 국민의힘이 아닌 캠프는 더불어민주당이나 정의당, 국민의당을 의심하게 만드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허경영 캠프일지도 모른다. 최근에 허경영과 함께 하는 사람으로는 안상수 의원이 있는데... ^^
여하간 황당한 캠프는 무엇인지를 놓고 정치권은 여러 가지 해석을 할 것이다. 이렇게 던진 여러 가지 떡밥 중에서 기자회견을 통해서 몇 개를 회수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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