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11화 - 미안하다는 말 그만하고 어깨 피라! (줄거리 &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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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한국 드라마 리뷰]

[구해줘] 11화 - 미안하다는 말 그만하고 어깨 피라! (줄거리 & 스포)

by [수호천사] 2021.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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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11화 - 미안하다는 말 그만하고 어깨 피라! (줄거리 & 스포)

 

아버지 한용민의 보좌관의 전화를 받고 엄마의 병실에 간 한상환은 거기에서 구선원의 백정기가 아버지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한상환은 자신의 친구 임상미가 구선원에 붙잡혀 있으니 도와달라고 부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대표 국회의원과 연결되어 있는 백정기의 말을 듣고 그와 친근한 사이를 유지하려고 한 것이다.

 

 

석동철은 구선원에서 함께 예배를 드린다. 이때 백정기가 상미를 영의 어머니가 될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신도들은 환호하면서 축하한다. 동철이가 상미를 보고 나서려고 하는데 갑자기 옆에 있던 여자 신도(홍소린)가 동철이를 붙잡는다.

 

 

그날 밤 한상환은 자신이 직접 구선원이 사이비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서 구선원에 몰래 들어간다. 한상환은 숨어서 영부 백정기가 기도하면서 낄낄거리는 것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게 된다.

 

 

또 다른 증거를 찾기 위해 구선원을 돌아다니던 한상환은 상미의 엄마인 김보은에게 잡히게 된다. 김보은은 한상환을 아들 임상진으로 착각해서 붙잡은 것이다. 이때 김보은을 찾으러 온 상미와 마주치게 되고, 곧이어 강인실 집사가 다가오고 있었는데 임상미는 한상환이 몰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 준다. 한상환은 상미가 구선원을 무너뜨릴 때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구선원에서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석동철을 조완태와 홍소린이 배웅해 준다. 홍소린은 내일도 꼭 오세요라며 석동철의 손을 꼭 잡았는데, 사실 석동철에게 메모지를 전달하기 위한 행동이었다. 메모에는 무슨 일로 여기에 왔는지 모르겠지만 절대 이곳에 오지 말아요라고 적혀 있었다.

 

임상미는 홍소린을 의심하고 있었다. 자신에게 다가오려는 동철이를 막았던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홍소린이 혼자일 때 상미가 다그쳐 물었고 홍소린은 자신이 기자이며 1년 전부터 잠입해서 증거를 모으고 있었다고 말해준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구선원의 실체를 밝히기로 한다.

 

영부 백정기는 상미 아빠를 신뢰한다며 지하기도실(감옥)으로 상미 아빠를 데리고 간다. 거기에서 백정기는 상미 아빠를 핵심사도라고 추켜세운다. 백정기는 지하 감옥에 영부를 사이비라고 욕했던 신도들을 감금해 놓고 있었는데, 그들이 악마에게 씌인 사람들이며 그들을 특별관리하는 임무(안찰사도)를 상미 아빠에게 부여해 준다. 그리고 사탄을 쫓아내야 한다며 그들의 배를 손바닥으로 내리치면서 안찰기도의 모범을 보여주었고, 상미 아빠는 감격해서 열심히 기도해 준다. (기도라고 하지만 그냥 두들겨 패는 것이다) 한편 출소한 석동철을 도와주었던 대식(이재준)의 어머니 역시 구선원에 빠져있었다.

 

다음날 상환이가 구선원에서 찍은 동영상을 친구 우정훈(이다윗)이 자신의 개인 인터넷 방송에 올리며 구선원이 사이비라는 사실을 폭로하고 정보를 제보받는다고 홍보하였다.

 

한상환은 구선원에서 핸드폰을 사용하지 못하고 제출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석동철에게 자신의 핸드폰을 건네준다. 핸드폰을 제출하는 석동철에게 홍소린은 상미양이 걱정하지 말래요. 곧 만나게 될 거라고라는 간단한 말을 전해준다. 식사시간에 석동철과 임상미는 마주치게 된다. 배식 봉사를 하던 임상미는 석동철에게 남몰래 쪽지를 건네 준다. 화장실에서 쪽지를 확인해 보는 석동철...

 

홍소린이라는 기자가 우리를 도와줄거야. 혹시 전할 말이 있으면 그 기자한테 말하면 돼. 무섭지만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힘을 낼거야. 고마워 다들 - 상미가

 

 

석동철은 화장실에 숨겨놓았던 핸드폰으로 친구들에게 연락을 한다. 우정훈은 홍소린이라는 기자가 무지일보의 기자임을 찾아내지만 얼굴을 확인해야 한다고생각하고 한상환이 무지일보를 찾아간다. 홍소린의 기자증을 사진으로 찍어서 석동철에게 보냈고, 석동철은 그 여자가 맞다고 확인을 해 주었다. (홍소린은 과거 한용민이 군수 후보 시절에 한상환에게 아버지가 군수가 될 것 같나요?”라고 질문했던 기자였다)

 

 

한편 김보은은 (그동안 약을 먹지 않아서) 점차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그러면서 구선원에서 있었던 일을 하나 둘 기억해 내기 시작한다. 꿈에서 임상진을 만나게 되고, 임상진은 엄마가 그곳에서 벗어나야 상미가 살아, 상미좀 구해줘라고 말한다. 꿈에서 깨어난 김보은이 구선원을 벗어나기 위해 밖으로 나갔고, 뭔가 이상함을 느낀 상미가 엄마의 방에서 엄마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구선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김보은이 하고 있던 머리띠를 바닥에서 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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