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도
그녀를 사랑하고픈 마음이 있나요?
그녀가 행복할 수 있다면
무슨일이라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나요?
날 닮은 아기 보다는
그녀를 닮은 아기를 갖고 싶은 욕심이 있나요?
내가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갖고 싶은것 그 모든 것을
그녀를 위해서라면 포기할 수 있나요?
어둠속에 빛이 되고,
바닷가의 등대가 되고,
밤하늘의 별이 될 준비가 되어 있나요?
내가 사고를 당해 그녀에게 갈 수 없다면
따뜻한 눈물과 함께 그녀의 행복을 빌어줄수 있나요?
그녀가 사고를 당해 내게 올 수 없다면
내가 그녀의 곁으로 가서
그녀의 눈이 되고, 팔다리가 되어줄 수 있나요?
만약 이런 생각이 드는 대상이 있다면
당신은 결혼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은 세상이 변해도 너무 많이 변했다고 생각치 않나요?
예전에 어려웠던 것은 쉬워지고
쉬웠던 것은 어려워지는지는 것 같네요..
나에게도 언젠가 이런 사람이 나타나겠지요..
아! 그리고 결혼에 대해 말이 나온 김에
한가지 더~!
누군가가 그랬어요..
결혼이라는 것은 이인 삼각 경기 있잖아요..
그것과 같은 것이라고
남, 녀 두사람이 한쪽 발을 묶고 뛰는 것 있잖아요^ ㅡ^
그 결혼이란 것을 다리를 묶는 그때를 말하는 거래요..
물론 혼자 뛸때는 쉽겠죠..?
하지만 결혼으로 인해 다리가 하나씩 묶였으니
처음에는 잘 뛸 수도 없고 넘어지기도 하고 그런대요..
신혼때 많이 싸우잖아요..
그러나..
차츰 차츰 시간이 지날 수록 발도 맞게 되고
혼자서 뛸때 보다는 못하지만 익숙해 지는 것이지요..
같이 뛸 사람이 있으니까 심심 하지도 않구요..
결혼은 그런거래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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