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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2

이준석의 젓가락 발언, 전봇대가 되어 그를 괴롭힐 것이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지만, 스스로 날개를 꺽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동안 언론의 비호(?)를 받으며 승승장구했던 후보가 한순간에 나락행을 선택했다. 이 선택은 다른 사람이 강요한 것이 아니고 스스로 선택한 것이다. 대통령 후보 제3차 토론회에서 그는 공중파 방송에서 적절치 못한 발언을 하였다. 그날 이후 정치 평론가, 언론사가 그의 발언에 대해 다루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해당 발언이 적절치 못했다는 정도로 언급하려고 했는데, 그와 그의 지지층이 오히려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본 후 점차 그에 대한 비판의 강도가 강해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그에게 호의적으로 평을 했던 평론가조차 그와 거리를 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쯤 되면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차리고도 남을 것이다. 머리 좋은 사람들.. 2025. 5. 30.
야당 대통령 후보 TV토론, 홍준표, 유승민의 연합공격과 윤석열의 방어 야당 대통령 후보 TV토론, 홍준표, 유승민의 연합공격과 윤석열의 방어 우선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수사하면서 보수를 궤멸시켰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것에 대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검사로서 맡은 소임을 했으며 법리와 증거에 기반해서 일을 처리했다고 응수하였다. 최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서는 홍준표 의원이 자신의 캠프 연루설을 제기하자, 윤석열 전 총장은 자신이 고발 절차에관여하지 않았으며 특정 캠프는 금시초문이라고 답변하였다. 홍준표 의원 당대표일 때 윤석열 전 총장이 당시로서는 죽은 권력인 야당을 잔인하게 수사했다고 언급하자, 윤석열 전 총장은 자신은 여당이든 야당이든 신중하게 수사했다고 원론적으로 답변하였다. 이어서 자신이 수사했기 때문에 보수가 궤멸된 것이 아니라 그냥 홍준표.. 2021.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