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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은 단군을 승려 일연이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남한의 강단사학도 아직까지 단군을 신화로 보고, 고조선은 아무리 빨라야 서기전 10세기 이전으로 올라갈 수 없다는 논리로 단군조선을 부인하고 있는 것이다. 단군을 부인하는 것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 식민사학자들이 주장한 것을 남한의 식민사학자들이 그대로 추종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조선이라는 나라가 아무리 중국을 사대했어도 단군이 우리 민족의 시조라는 것을 부인하는 학자는 없었다. 『삼국유사』의 가장 첫 부분에는 왕의 계보를 적어놓은 왕력이라는 것이 등장한다. 이 왕력에 의하면 고구려 시조 ‘동명성왕조’의 ‘동명성왕은 추모왕이라고도 한다. 단군의 아들이다’라고 써 놓았다. 고구려는 단군의 정통성을 계승한 국가라는 말이다. 부여도 마찬가지로 ..
[영상 & 유투브]/[이덕일 TV]
2021. 4. 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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