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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고발 사주 의혹’으로 고발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고 한다.
윤 전 총장에게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 혐의가 적용되었다고 한다.
공수처가 그동안 무수히 많은 것을 헛발질하고 있다고 욕을 먹고 있었는데, 현재 야권의 유력한 대권후보이자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윤석열을 수사하게 된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발걸음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그렇다면 왜 김웅과 윤석열은 기자회견을 통해서 그런 바보같은 (거의 자살골과 같은) 행동을 했을까? 어쩌면 그들은 이런 일에는 거의 전문가이기 때문에 나중에 피의자가 되더라도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기 위해서 서둘러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 볼 수 있다.
우선 김웅은 모든 것 중에서 중요한 것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언급했고, 윤석열은 설사 청부고발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자신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언급했다.
여하간 유력한 대통령 후보를 수사한다는 것이 공수처로서는 부담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일 것이다. 예전에 이명박 대통령의 BBK도 오히려 법원이 나서서 보호하는 결과가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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