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보내며] 순간 순간 페북에 메모해 두었던 글들...

[1] 

 

사람들은

순간적인 달콤함 때문에

영원함을 망각한다...

 

[2]

 

최고의 지도자란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게 아니라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다

 

[3]

 

진정한 위기는...

위기를 위기로 생각하지 않는 것!!

그냥... 생각이 없는 것...

 

[4]

 

본회퍼는 21세 때 박사학위 논문을

"미치광이 같은 패기"로 제출했다.

그렇게 [성도의 교제]는 탄생했다.

 

[5]

 

나를 포함해서

진보적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오류는 상대방을 가르치려는 태도와 말투

이것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것으로 보일 위험이 있다

 

[6]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영어 속담이 있다...

(Out of sight, out of mind)

그런데 나의 경우에는...

몸이 멀어지기 전에... 마음이 먼저 멀어지는 것이 더 견디기 힘들다는 생각을 해 본다...

 

[7]

 

신은 가끔 우리를 구렁텅이로 몰아넣는다

이유는 모른다

이유를 알고 싶으면

만나야 하는데...

만나는 유일한 방법은?

그래서 알고 싶지 않다

그냥... 버티며 악착같이 살아가는 것뿐...

 

[8]

 

타인을 향해 정의를 지적질하던 우리는...

우리를 향한 지적질에는 민감하게 저항한다...

 

[9]

 

누군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해주었다...

"떠날 때를 알고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아름답다..."

...

나의 과거는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미련과 집착을... 명분과 희생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하며 살아온... 어리석었던 순간들을 생각하며...

 

[10]

 

선택은

항상 아쉬움을 낳는다

 

[11]

 

사람들은

각자의 생각과 입장에서

타인을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