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나물이사금(奈勿尼師今, AD 356~402)
1년[기원후 356년] 4월 나물이사금이 즉위하다 / 신라의 근친혼에 대한 사론
2년[기원후 357년] 환·과·고·독을 위로하고 효제에 특별한 사람을 포상하다
7년[기원후 362년] 4월 시조묘 뜰의 나무가 서로 엉켜 붙다
9년[기원후 364년] 4월 왜병이 쳐들어오자 이를 물리치다
11년[기원후 366년] 3월 백제 사람이 예물을 가지고 찾아오다 / 4월 홍수가 나서 산이 무너지다
17년[기원후 372년] 가물어 흉년이 들자 사자를 보내 진휼하다
18년[기원후 373년] 백제 독산성주가 신라에 투항하다 / 5월 서울에 물고기가 비에 섞여 떨어지다
21년[기원후 376년] 7월 뿔이 하나 달린 사슴을 바치다
24년[기원후 379년] 4월 작은 참새가 큰 새를 낳다
26년[기원후 381년] 흉년이 들고 백성들이 굶주리다 / 위두를 전진에 사신으로 파견하다
33년[기원후 388년] 4월 서울에 지진이 일어나다 / 6월 또 지진이 일어나다 / 겨울에 얼음이 얼지 않다
34년[기원후 389년] 1월 서울에 전염병이 크게 돌다 / 2월 흙비가 내리다 / 7월 누리가 생겨서 곡식이 여물지 않다
37년[기원후 392년] 1월 실성을 고구려로 보내 볼모로 삼다
38년[기원후 393년] 5월 왜인을 독산에서 크게 물리치다
40년[기원후 395년] 8월 말갈이 침입하자 이를 쳐부수다
42년[기원후 397년] 7월 하슬라에 흉년이 들어 죄수를 사면하고 세금을 면제하여 주다
44년[기원후 399년] 7월 누리가 날아와 들판을 덮다
45년[기원후 400년] 8월 살별이 동쪽에 나타나다 / 10월 내구마가 슬프게 울다
46년[기원후 401년] 봄과 여름에 가물다 / 7월 고구려에 볼모로 갔던 실성이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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