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4경기 만에 선발 출장해서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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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야기]/[스포츠 일반]

김하성, 14경기 만에 선발 출장해서 홈런을 날렸다

by [수호천사]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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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14경기 만에 선발 출장해서 홈런을 날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4경기 만에 선발 출장해서 홈런을 날렸다. 김하성은 924(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장하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로건 웹을 선발로 내세웠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다르빗슈 유를 선발로 내세웠다. 양팀의 선발은 사이좋게 4실점을 하고 내려왔고 이후 투수들이 연이어 교체되면서 9회까지 6-6 동점을 이뤘고 연장전에 돌입하였다.

 

지난 8LA 에인절스전 이후 14경기만에 선발 출장한 김하성으로서는 경기 감각을 찾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을텐데 안타를 두 개 때리고 그 중 하나는 담장을 넘겨버렸다.

 

김하성은 121, 2루의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김하성은 첫 번째 타석부터 우전 적시타로 1타점을 올리며 기분좋은 출발을 한 것이다. 4회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서 3루수 땅볼아웃이 되었지만, 6회에 5-5 동점의 상황에서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홈런을 때린 것이다.

 

양 팀은 9회까지 6-6 동점을 이루어서 연장에 돌입하였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0회말 공격에서 8번타자 카라티니의 내야안타로 1점을 얻어 7-6으로 승리하엿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 4타수 2안티 2타점 1홈런으로 8번타자 카라티니와 함께 팀의 승리를 견인하였다. 들쭉날쭉한 경기 출전으로 인해서 자칫 경기감각을 잃어버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것을 슬기롭게 극복한 김하성 선수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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